킥보드 업체 대표, 국감 부르자 '출국'…정무위 "고발 검토"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9 1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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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9 08:24:14 oid: 437, aid: 00004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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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딸을 지키려다 전동킥보드에 치어 중태에 빠졌던 30대 엄마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유 킥보드 업체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에 국회가 업계 선두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는데 해외 출장을 이유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유킥보드 업체 더스윙 김형산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매년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인명사고와 관련 미성년자 무면허 운행 실태와 가맹사업법 회피 의혹 등에 대한 질의가 예고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석해야 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흘 전 미국으로 떠난 겁니다. 김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된 건 지난달 28일, 항공권은 나흘 뒤 예매됐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명백하게 국감 회피용 출국이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더 괘씸한 건 입국일이 10월 30일입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원동기 이상 면허 소지자만 전동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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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9 14:26:15 oid: 079, aid: 00040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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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모습. 연수구 제공 최근 무면허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여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관할 기초자치단체가 종합대책을 내놨다. 29일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 신정중학교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송도 학원가 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른 시일 안에 조례를 만들어 행정적 근거를 확보하고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에도 해당 구역을 킥보드 금지 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동킥보드 대여 업체의 '면허 확인 의무화'를 위해 법 개정도 촉구하겠다"며 "업체들과도 간담회를 통해 면허 확인 시스템 구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연수구에서는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 2곳이 모두 3100대의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동킥보드 공유 사업은 인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업으로, 사업자 등록만 하면 운영할 수 있다. 구는 도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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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2:08:12 oid: 009, aid: 00055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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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구수청장 “조례 만들어 학원가 등 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법 개정 해 면허 인증 강제해야” 피해 여성 엿새 만에 의식 돌아와 송도 무면허 킥보드 사고 장면. <JTBC 방송 캡처>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을 치어 의식불명에 빠뜨린 사고가 발생하자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송도 학원가 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9일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캠페인’이 진행된 송도국제도시 신정중학교 앞에서 ‘킥보드 안전사고 근절 전방위 대책’을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송도 학원가 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보행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가칭 ‘킥보드 없는 거리 조례’를 만어 행정적 근거를 확보하고,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에 해당 구역을 킥보드 금지 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킥보드 안전사고는 법의 허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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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9 00:01:34 oid: 629, aid: 000043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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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일주일여 만에 찾은 현장 여전히 인도 곳곳에 전동 킥보드 주정차 연수구청 관계자 "관련 법 없어 규제 어려워" 인도 위 곳곳에 세워진 공유 전동 킥보드(PM·Personal Mobility)가 여전히 눈에 띄었다. 바닥에 누인 채 널브러진 것도 있었다. 사고로부터 약 일주일이 지났지만 이곳은 달라진 게 없었다. 24일 오후 <더팩트>가 찾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의 풍경이다. 지난 18일 이곳에서 30대 여성이 달리는 전동 킥보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전동 킥보드에는 중학생 두 명이 타고 있었다. 여성은 딸을 지키려다 미처 피하지 못한 채 맞은편에서 오는 전동킥보드에 부딪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했던 30대 여성은 다행히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 전동 킥보드가 주차돼 있다. 6일 전 이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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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20:18:06 oid: 277, aid: 000567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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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수구청장 "면허 확인 의무화 개정도" 2살 딸을 지키려던 30대 엄마가 무면허 중학생들이 탄 키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은 29일 오전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신정중학교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며 "송도 학원가 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를 타는 모습.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이어 "전동킥보드 대여 업체가 면허 확인을 의무화하도록 법 개정도 촉구하겠다"며 "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면허 확인 시스템 구축도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4시37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선 무면허 중학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30대 여성 A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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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9 19:29:09 oid: 022, aid: 000407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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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송도 킥보드 사고 계기 방조 혐의 적극 적용 방침 세워 2024년 무면허 단속 절반 10대 불구 대여 업체들, 면허 확인 소홀 만연 일각 “별도 입법 통해 처벌 강화를” 인천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 킥보드로부터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다 중태에 빠진 30대 여성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공유 킥보드업체에 무면허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무면허 방조 혐의를 적용해도 현행법상 20만원 벌금에 불과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은 29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면허 운전과 관련해 운전면허 확인을 소홀히 한 업체에 대해 ‘무면허 방조행위’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거리에 공유형 전동 킥보드가 놓여있다. 연합뉴스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등 PM에 대한 무면허 단속 건수는 2021년 7164건에서 지난해 3만5382건으로 3년간 5배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무면허 단속의 절반(55.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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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9 19:57:13 oid: 422, aid: 000079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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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학생이 타고 가던 전동킥보드가 강아지를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쯤에 인천시 미추홀구 한 인도에서 중학생 A군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산책 중이던 강아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강아지는 크게 다쳐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를 몰기 위해서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 가능한 '제2종 원동기 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경찰은 견주와 A군을 차례로 조사 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를 무면허로 몰 경우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사고를 당해 다치면 재물손괴로 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는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인천에서 무면허 중학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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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9 12:00:29 oid: 056, aid: 001205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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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내내 내리던 비가 잠시 그쳤던 그날은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주말이었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첫째 딸의 생일을 앞두고 선물을 고르기 위해 나선 가족. 외출에 신난 둘째 딸은 엄마에게 솜사탕을 사달라고 했고 잠시 편의점에 들렀다가 나서는 순간, 불의의 사고가 모녀를 덮쳤습니다.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사고.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아이를 향해 달려오자, 엄마는 아이를 감싸다 킥보드에 치여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다발성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상태는 위급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단란했던 네 가족의 일상은 한순간에 뒤바뀌었습니다. 피해자 남편/ "아이들이 엄마가 부재하다 보니 아빠라도 계속 같이 있지 않으면 더욱 불안하기 때문에 아이들 등원이나 학원이나 제가 시간 되는 데까지는 계속 함께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아직 살아있고 빨리 네 곁으로 돌아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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