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개최…정부 대표 첫 참석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0-29 14: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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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9 14:04:17 oid: 002, aid: 00024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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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태원 참사 3주기 정부 첫 공식 참가, 이재명 "국가는 없었다"… 유족 "행동으로 보여 달라"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나서야 정부 주최 차원의 첫 추모식이 열렸다. 정부의 첫 공식 초청을 받고 입국한 외국인 유족도 함께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자와 시민을 향해 두 번 허리 숙여 "국민 생명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는 없었다"고 사과했다. 29일 오전 10시 29분, 이태원 참사 날짜와 숫자가 같은 시각 서울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됐다. 유족과 내빈 360여 명, 참여 시민 300여 명 등 추모식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1분간 울린 사이렌 소리에 묵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추모사 영상이 상영됐다. APEC 행사로 추모식에 오지 못한 이 대통령은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 대통령은 "그날, 국가는 없었다"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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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9 13:49:10 oid: 047, aid: 000249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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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첫 정부 공식 기억식 열려,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도 참석... 일부 유가족 오세훈 시장에게 항의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 이정민 3년 만에 정부가 응답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참사 이후 최초로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합동으로 광화문 북광장에서 기억식을 열었다.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시 전역에 울려 퍼진 1분간의 추모 사이렌으로 시작된 3주기 기억식에는 눈물과 더불어 끝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송해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 참사 3년 만에 정부가 유가족과 시민들 곁에 섰다. 정부가 함께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약속은 내일의 행동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것이 앞으로 국가 운영의 첫번째 원칙이 돼야 한다"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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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9 13:28:14 oid: 079, aid: 0004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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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정부 첫 공식행사로 열려 이 대통령 "국민께 깊이 사과…하나하나 바로잡을 것" 유가족 흐느낌 속 희생자 추모 "국가가 기본적 책무 다했다면 159명 우리 곁에 살아있을 것"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 유가족이 눈물을 보이고 있다. 류영주 기자 2022년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을 찾았다가 숨진 159명을 추모하고 비극적인 참사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행사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가족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사가 발생한지 3년 만에 정부가 유가족, 시민 등과 함께 처음으로 연 공식 추모행사였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이태원 참사 상징색인 보라색 재킷 등을 입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기억식은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울린 추모사이렌과 함께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으로 전한 추모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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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3:59:31 oid: 277, aid: 000567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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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년 만 정부 첫 공식 추모행사 與 "명백한 인재…특별법 개정안 속히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는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우 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기억식은 참사일인 10월 29일을 상징하는 오전 10시 29분 추모 사이렌이 서울 전역에 울리며 시작됐다. (), , , 29 10.29 3 . 연합뉴스 이날 기억식은 참사 3년 만에 열린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 주관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참사 유가족들이 조속한 제정을 요구해 온 '생명안전기본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추모사에서 "국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는 국민적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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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4:37:05 oid: 003, aid: 001356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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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부터 참사 집중추모기간…31일까지 행사 계속 전문가 "모여 위로·추모하고 슬픔·미안함 공유하면 도움" "PTSD·트라우마 오랫동안 계속되면 의료기관 도움받길"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10.2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김예겸 인턴기자 = 어느덧 찾아온 10·29 이태원참사가 3주기에 발맞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보랏빛으로 물든 추모 행사는 피해자와 유족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함께 아픔에 공감하며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장(場)이 되고 있다. 전문가도 추모 행위가 유족과 일반 시민에게 참사 치유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광화문광장서 정부 첫 공식 추모행사…李 "잘못 바로잡겠다" 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참사 3주기를 맞은 이날 10·29 이태원참사시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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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9 14:08:13 oid: 658, aid: 000012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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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등 2000여 명 참석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유가족들이 참석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정부가 유가족과 공동으로 공식 추모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더불어 우원식 국회의장, 정당·종교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2000명이 추모 행사에 동참했다. 기억식은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울린 추모사이렌과 함께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사이렌은 참사 3년만의 진정한 추모와 우리 공동체의 책임, 그리고 비극적인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 등의 의미를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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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6:00:00 oid: 032, aid: 00034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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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유가족 8인의 ‘유예된 이별’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지난 23~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만난 유가족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종원씨와 아버지 임익철씨, 권수정씨와 삼촌 김진성씨, 조예진씨와 어머니 박지연씨, 유연주씨와 아버지 유형우씨, 김재강씨와 아버지 김영백씨, 강가희씨와 어머니 이숙자씨. 백민정·우혜림 기자 ‘마지막 선물’ 만료 늦추는 삼촌 “그리움은 세월만큼 쌓여” 냉동실 꽃게 못 버리는 엄마 “10월, 알 수 없이 온몸이 아려” 분노가 외로움 된 아빠 “자식 빈자리···설명하는 이가 없어” 자식 잃은 가족 찾은 아빠 “이렇게 힘들게 나서는 게 맞나” 10월이 왔다. 놀러 갔다 오겠다며 문을 나선 네가 돌아오지 않는데 세 번째 10월이 찾아왔다. 새파란 하늘이 눈앞에 선명한데 너를 볼 수 없다. 쌀쌀한 바람이 살갗에 스미는데 너를 만질 수 없다. 초가을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데 너를 맡을 수 없다. 너를 앗아간 10월, 몸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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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4:35:05 oid: 008, aid: 000527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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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3주기…희생자 추모, 진상규명 촉구한 시민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시민들이 10시29분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고 있다. /사진=김서현 기자. 29일 오전 10시29분. 서울 전역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이 담겼다. 사이렌 소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교통 소음을 삼킬 만큼 컸다. 묵념하는 시민들 사이로 흐느끼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렸다. 애국가를 부르면서 흐르는 눈물을 닦거나 가슴에 매단 추모 배지를 매만지는 이들도 있었다. 정부는 유가족과 함께 이날 광화문광장에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기억식을 열었다.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유가족,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억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참사 당일을 또렷하게 기억했다. 익명을 요청한 A씨는 3년 전 조카의 아들을 이태원 참사로 떠나보냈다. A씨는 "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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