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화재 … 주민 100여명 대피·15명 이송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9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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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2:39:06 oid: 277, aid: 000567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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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의 한 오피스텔. 창원소방본부 제공 29일 오전 6시 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의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고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진화 작업 중 손가락을 다친 소방대원 1명도 병원에 이송됐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량 28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전 9시 11분께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펑' 하는 폭발음을 듣고 지하 주차장에 가니 차량에 불이 나 있었다는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5-10-29 11:47:49 oid: 001, aid: 001570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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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차림 대피한 주민들, 쌀쌀한 날씨에 추위 떨어…전기차 견인해 감식 예정 담요 덮고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 거주자 등이 오피스텔에서 떨어진 곳에서 담요를 덮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2025.10.29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정종호 기자 = "오피스텔 복도로 나와보니 비상구 계단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서 다른 비상구를 찾아 황급히 대피했어요." 29일 오전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한 오피스텔 입구에서 만난 20대 주민은 이같이 말했다. 이른 아침에 불이 나 잠옷 차림으로 대피한 그는 "화재 감지 시스템 알람이 울리는 걸 들었을 때 별일 아닌 줄 알았는데 실제 상황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오피스텔 10층에 거주하는 30대 주민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 등을 듣고 밖으로 나가보니 연기가 자욱했고, 승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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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9 12:54:19 oid: 005, aid: 0001810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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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시 오피스텔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오전 6시 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오피스텔 주민 등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100여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전기차는 전소됐고 주차장 벽면 등이 일부 탔지만 다른 차량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8대, 인력 115명 등을 투입해 오전 7시 17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완전히 진화한 상태다. 아침 출근 시간대에 오피스텔 일대가 연기로 자욱한 상황이어서 연기를 빼내는 배연작업도 진행됐다. 출근하던 주민들이 연기를 보고 놀라 허둥대고 일부 주민은 잠옷 차림으로 대피했다가 소방당국이 마련한 버스에 올라 추위를 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날 당시 차량을 충전 중이었다는 차주의 진술과 폭발음을 들었다는 주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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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9 13:04:12 oid: 658, aid: 00001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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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 진화·다른 차량 이상 無 대원 1명 포함 16명 연기 흡입 출근시간대 경남 창원시의 한 11층짜리 오피스텔(150세대)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거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오전 6시5분 창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5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115명을 동원해 현장을 중심으로 진화에 나섰고, 오전 7시17분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전 9시11분 불을 모두 껐다. 당시 소방 당국은 주차장을 가득 채운 연기로 해당 차량을 지상으로 옮길 수 없다고 판단, 현장 진화에 집중했으나 다행히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주민 등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고, 100여 명은 소방 당국의 도움을 받거나 자력으로 건물 외부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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