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의 앞두고 전국 공항 노동자, 무기한 총파업 돌입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9 13: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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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9 00:46:14 oid: 023, aid: 000393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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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 근무 노동자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목전에 둔 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에 소속된 환경 미화, 주차 및 전기 설비 관리 담당 노동자들로, 파업 대상 공항은 주요 외국 정상들이 입국하는 김해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이다. 이를 두고 “노조가 국가적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사 측과의 협상에 지렛대로 삼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민주노총 소속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28일 부산 김해공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오전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의 경우, 자회사 소속 근무 인원 430명 중 80명가량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요 공항들이 비정규직, 자회사 노동자를 쥐어짜는 식의 운영으로 노동자 사망의 온상이 되고 있는 만큼 교대 근무제를 개선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3조 2교대를 4조 2교대로 전환하고, 공사가 자회사와 계약 때 지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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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9 13:05:10 oid: 047, aid: 00024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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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항노조, 인천공항지부 "연속 야간근무 등 안전 위협, 노동자 쥐어짜기 안 돼" ▲ 전국공항노동자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책임 촉구 전국공항노동자연대(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 주최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전국공항노동자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 책임 촉구 기자회견'에서 공항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공항을 위한 전국공항노동자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 이정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이지만,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공항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자회사 소속으로 공항의 시설관리·보안, 건물 유지를 책임지는 이들은 안전한 일터를 요구하고 있다. APEC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입국으로 29일 김해공항은 환영 준비에 들 뜬 모습이었지만, 한쪽에선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의 한 축인 노동자들이 파업 일정을 시작한 까닭이다. 대규모 국제행사에도 일을 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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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10:33:08 oid: 366, aid: 000111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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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으로 오늘 트럼프, 내일 시진핑 입국 미중 정상회담도 김해공항 내 공군 기지에서 각국 주요 인사 김해공항으로 들어와… 불편 예상 전국공항노동자연대 노동자들이 지난 28일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앞에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있다./뉴스1 전국 공항 노동자들이 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추석 연휴 때 총파업을 벌인 지 16일 만이다. 경북 경주에서 오는 31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는 데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민주노총 소속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이날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김포·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전국공항노동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은 공항 자회사 소속으로, 공항 환경 미화와 주차, 전기 설비, 활주로 유지·보수, 급유, 소방 등의 업무를 한다. 공항노동자연대는 인천공항공사가 2007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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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3:38:14 oid: 079, aid: 000407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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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APEC 대비 항공보안등급 상향 보안검색 강화로 출국장 혼잡 빚어져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안전관리 강화 대표단 부산 일정도…경찰도 대비 돌입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8일 김해공항 항공보안등급이 '경계'로 상향된 가운데, 보안검색 강화로 출국장에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정혜린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문 역할을 할 부산도 경찰 경비 태세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는 등 전 세계 정상들을 맞이할 대비에 돌입했다. 각국 정상이 입국하는 김해공항은 28일부터 보안검색이 강화돼 매우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출국 수속을 위한 대기 줄이 굽이굽이 길게 늘어서 있다. 공항에 막 도착한 승객들은 "도대체 줄 끝이 어디냐"며 놀란 표정으로 발걸음을 급하게 옮겼다.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는 김모(60대·여)씨는 "여행사에서 APEC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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