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과로사 의혹 런베뮤 감독 착수… 사측 ‘주80시간 근무’ 부인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6개
수집 시간: 2025-10-29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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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11:50:10 oid: 020, aid: 000367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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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모습.2025.10.28/뉴스1 고용노동부가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올해 7월 장시간 근로 이후 과로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선다. 29일 노동부는 런베뮤 인천점과 운영사인 주식회사 엘비엠(LBM) 서울 본사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사망한 근로자가 런베뮤 인천점 개장을 앞두고 주 80시간의 과로에 시달렸다고 주장한다. 런베뮤 측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고인은 약 13개월 동안 7회(합산 9시간) 연장 근로를 신청했다. 당사가 파악한 고인의 평균 주당 근로 시간은 44.1시간으로 확인됐다”며 주 80시간 근무 의혹을 부인했다. 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고인과 관련한 장시간 근로 문제 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휴가, 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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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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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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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9 11:57:09 oid: 016, aid: 000254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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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진보당 의원, 같은 지점 직원 A씨 증언 공개 “사회초년생들 많아 ‘원래 이런 거구나’ 버텨” “회사 ‘교통사고’로 고지, ‘잘 다닌다’ 답하라 지시”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을 정면 반박했지만, 고인이 사망 전 화장실을 가지 못할 정도로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는 내부자 증언이 터져나왔다. 또한 내부자 증언을 통해 사측이 사망 사건을 은폐, 축소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정씨와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에게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로 발견된 정씨의 사망원인을 교통사고라고 고지했다. A씨는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사망사고를 알았다”며 “회사에서 당시 장례 소식은 전했지만, (사망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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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11:24:13 oid: 011, aid: 000454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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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의혹’ 기사를 인용한 게시글을 작성했다. SNS 갈무리 [서울경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사건을 다룬 기사를 인용해 "젊은 의사들은 다 주 80시간 일한다"는 한 의사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에서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추가 피해 여부,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전반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드러날 경우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런던베이글뮤지엄 5개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철저히 진상규명하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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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9 18:29:10 oid: 002, aid: 00024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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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노동 등 감독…여론 악화하자 말 바꾼 런베뮤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다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29일 런베뮤 인천점과 서울 종로에 있는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에서 장시간 노동, 휴가·휴일,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전 직원의 추가 피해가 있었는지도 살필 계획이다.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이 확인되면 노동부는 감독대상을 나머지 런베뮤 지점 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철저히 진상규명하고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6일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장효원 씨가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장 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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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9 19:05:13 oid: 005, aid: 00018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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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고인과 관련된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추가 피해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노동부는 29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근로감독을 통해 장시간 근로와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에 관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지점 전체에 대해 노동관계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감독 대상을 나머지 5개 지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씨(26)는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20분쯤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유족이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근로 시간을 추산한 결과, 고인은 사망 전 1주일간 8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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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7:51:07 oid: 025, aid: 000347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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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전경. 사진=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SNS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20대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해당 직원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노동부는 근무 실태와 노동 환경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노동부는 런던베이글뮤지엄 대상 기획감독과 관련해 “고인과 관련된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해 추가적 피해가 있는지 살펴보고,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법 위반 가능성이 판단되면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지점 5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획감독은 노동부가 하는 수시감독 유형 중 하나다. 특정 기업이나 산업 차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통 여러 사업장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가 이뤄진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정모(26)씨는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 20분쯤 회사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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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7:42:40 oid: 003, aid: 001356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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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망자의 지인이 생전 고인에 대한 글을 쓰며 올린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숨져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망자의 지인이 업체 측의 경위 조사와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과로사 지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고(故) 정효원(27)씨의 중고교 동창으로 고인이 사망하기 2~3주 전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화할 당시에 요즘 (정 씨가) 일이 많다는 얘기도 잠깐 했다. 대수롭지 않게 힘내서 열심히 일하고 조만간 얼굴 보자며 통화를 끊었던 게 후회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고인은 헬스도 꾸준히 하고 체력도 좋았다. 성격도 밝고 주변 사람들이 좋아했던 게 기억이 난다"며 "평상시 지병도 없었고 20대란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떠났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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