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추가 폭로 "김건희, 선물 건넬 때마다 통화…3번 가니 쉬워져"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1개
수집 시간: 2025-10-29 13: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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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2:10:37 oid: 028, aid: 000277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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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지난 9월24일 오후에 열렸다. 김 여사가 법정에 입정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일교 재단 쪽으로부터 청탁 목적의 금품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 여사에게 대통령실 행정관 8명의 인사를 청탁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실제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29일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 혐의 5차 공판에서 특검팀은 전씨가 김 여사에게 대통령실 인사 청탁 명단을 전달한 휴대전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2022년 대선 한 달 여 뒤인 4월19일 전씨가 보낸 것으로, 8명의 이름과 그 옆에 희망 직책이 적힌 메시지다. 해당 직책은 인사비서관·의전비서관실·정무수석실·부속실이었다. 이 명단을 받은 김 여사는 전씨에게 “이력서를 부탁한다”고 답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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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9 12:32:10 oid: 047, aid: 00024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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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공판] 김건희, 샤넬백·목걸이 작년 가을 돌려받았나... "한남대교 건너 첫 번째 우측 골목" 위치도 진술 ▲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이 8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기소했다. ⓒ 유성호, 대통령실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심부름을 수행했던 처남 김아무개씨가 지난해 가을, 과거 단국대학교 정문이 위치했던 한남동 소재 한 부지에서 김건희씨 쪽과 만나 샤넬 가방·목걸이 등을 돌려받았다고 법정 증언했다. 김씨는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우인성 재판장) 심리로 열린 김건희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전씨로부터 과거 단국대 정문이 위치했던 한남동 부지에서 "물건을 받아오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남에서 강북으로, 한남대교를 건너 첫 번째 우측 골목"이라며 구체적인 위치까지 묘사했다. 김씨는 물건을 받은 날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당시를 "서늘한 날씨했다", "계엄 선포 이전인 지난해 늦가을쯤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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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4:51:13 oid: 047, aid: 00024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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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2차 공판] '김건희와 진술 짰냐' 질문엔 "기억 안 나지만 외압 많아"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의 금품 전달 직후 김건희와 "'(금품을) 잘 받았다'는 통화를 나눴다"고 인정했다. 전씨는 최근 뒤바뀐 법정 진술과 관련해, '특검 진술 시에 김건희 측의 개입 있었냐'는 질의에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외압이 많다"고 대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씨의 2차 공판을 열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서는 이승주·허성호·박기태·남도현 검사가 출석했으며 구속 중인 전씨 역시 수용번호가 적힌 명찰을 달고 재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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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9:31:17 oid: 003, aid: 00135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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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재판서 통일교 간부-김건희 통화 공개 金 "인삼가루 좋아…비밀 번호라 연락 늦어 죄송" 건진 "金, 처음엔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더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명품가방과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전달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전씨는 김 여사가 처음 고가 물품을 전달받았을땐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았고, 통화로 "잘 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선 전씨에게 명품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김 여사 간 통화 녹음이 재생돼 "한학자 총재께 비밀리에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는 김 여사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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