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피해금 가상화폐로 자금세탁 일당 5명 구속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9 12: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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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1:34:00 oid: 032, aid: 00034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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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사용된 대포통장과 휴대전화. 경남경찰청 제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가상화폐로 바꿔 상부 조직에 전달한 대포통장 모집책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기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관리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통장을 넘긴 20대 B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구속 피의자 5명은 지난 5월 텔레그램으로 모집한 B씨 등 7명에게서 계좌 정보를 넘겨받고, 보이스피싱 피해금 14억 3500만원 상당을 가상화폐로 바꿔 상부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7명은 일정 금액을 받는 조건으로 A씨 등에게 통장 정보를 넘긴 혐의다. 이들 상부 조직은 저금리 대환대출 수법 등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통장 명의대여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기소 전에 범죄수익금 중 대포통장에 남아 있는 5억4000만원은 동결하고 추징 보전 절차를 진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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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9 12:10:17 oid: 014, aid: 000542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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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이 범행에 사용한 통장과 신분증. 경남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포통장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고 피해자들에게 가로챈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바꿔 상부 조직에 전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통장모집 총책, 모집책, 자금세탁책, 계좌명의 대여자 등 12명을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리총책인 30대 A씨와 40대 B씨는 지난 5월께 인터넷 카페 통장모집 광고로 알게 된 C씨 등 3명에게 대포통장 명의자들을 모집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C씨 등 3명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모집된 계좌명의자들로부터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다. 이들은 또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22명의 피싱범죄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14억3500만원을 가상화폐로 바꿔 피싱 조직에 전달하는 등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신고가 접수된 뒤 수사에 착수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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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10:40:16 oid: 081, aid: 000358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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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국내에서 대포통장을 모집해 국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전달하고 피해금을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전달한 통장모집 총책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기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관리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통장을 넘긴 B씨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구속 피의자 5명은 지난 5월 텔레그램으로 모집한 B씨 등 7명에게서 계좌 정보를 넘겨받고, 보이스피싱 피해금 14억 3500만원 상당을 가상화폐로 바꿔 상부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등 7명은 일정 금액을 받는 조건으로 A씨 등에게 통장 정보를 넘긴 혐의다. 통장 정보를 넘긴 7명은 주로 20~30대였다. 이들은 대포통장에 들어온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2%가량을 수익으로 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본인 명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일당에게 제공했다. 이들 일당의 상부 조직은 저금리 대환대출 수법 등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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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09:52:57 oid: 003, aid: 00135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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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익 5억4000만원 동결, 기소 전 추징보전 추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찰에 압수된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증거품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대포통장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고 피싱 조직에서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수익금 14억3500만원을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전달한 통장모집 총책, 모집책, 자금세탁책, 계좌명의 대여자 등 12명을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리총책 A(30대)씨와 B(40대)씨는 지난 5월께 인터넷 카페 통장모집 광고를 통해 알게 된 C(30대)씨 등 3명에게 대포통장 명의자들을 모집하도록 지시하고, C씨 등 3명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모집된 계좌명의자들로부터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의 접근매체를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다. 또한 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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