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정부 대표 처음 참석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0-29 1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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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9 12:12:37 oid: 056, aid: 001205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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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와 유가족협의회가 함께한 기억식이 오늘 오전 10시 29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기억식에는 정부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정당과 종교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참사일인 10월 29일을 상징하는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울린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유가족 대표 인사와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억식에서 영상 추모사를 통해 "다시는 국가의 방임과 부재로 인해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고,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SBS 2025-10-29 11:43:24 oid: 055, aid: 000130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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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 행사가 오늘(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이날 오전 10시 29분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정부가 유가족과 공동으로 공식 추모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행안부는 밝혔습니다.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 정당·종교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2천 명이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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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6:00:00 oid: 032, aid: 00034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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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유가족 8인의 ‘유예된 이별’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지난 23~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만난 유가족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종원씨와 아버지 임익철씨, 권수정씨와 삼촌 김진성씨, 조예진씨와 어머니 박지연씨, 유연주씨와 아버지 유형우씨, 김재강씨와 아버지 김영백씨, 강가희씨와 어머니 이숙자씨. 백민정·우혜림 기자 ‘마지막 선물’ 만료 늦추는 삼촌 “그리움은 세월만큼 쌓여” 냉동실 꽃게 못 버리는 엄마 “10월, 알 수 없이 온몸이 아려” 분노가 외로움 된 아빠 “자식 빈자리···설명하는 이가 없어” 자식 잃은 가족 찾은 아빠 “이렇게 힘들게 나서는 게 맞나” 10월이 왔다. 놀러 갔다 오겠다며 문을 나선 네가 돌아오지 않는데 세 번째 10월이 찾아왔다. 새파란 하늘이 눈앞에 선명한데 너를 볼 수 없다. 쌀쌀한 바람이 살갗에 스미는데 너를 만질 수 없다. 초가을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데 너를 맡을 수 없다. 너를 앗아간 10월, 몸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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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9 12:03:14 oid: 021, aid: 000274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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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3주기’ 정부 첫 기억식 유족·시민 1000명 광화문 모여 희생자 위한 묵념·추모사 낭독 “안전 사회로 가는 발판 됐으면” 李대통령 “하나씩 바로 잡겠다” 정청래·장동혁 與野대표 참석 지워지지 않는 슬픔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이날 추모행사는 처음으로 정부가 유가족과 함께 연 공식 행사다. 백동현 기자 “다들 쉬쉬하고 미뤄왔던 공식 추모식이 이제야 열리네요. 저희 아이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아내와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희생자 고 조예진 씨의 아버지 조기동(56) 씨는 기자와 대화하는 내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조 씨는 기억식 시작 1시간 전부터 행사장 앞쪽 유가족 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는 “일상을 보내는 보통 사람들은 (참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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