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범수 무죄 항소하며 증거 공개하자…카카오 측 "법원서 배척된 것"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3개
수집 시간: 2025-10-29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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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09:03:53 oid: 421, aid: 000856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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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측 "검찰 공개 증거, 일부 내용만 자극적 편집돼…실제 의미 왜곡"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심경을 밝히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재판장 양환승)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창업자에게 “검찰에서는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진행됐다고 주장하지만 이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025.10.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카카오 측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공모 의혹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의 항소에 대하여 법원이 이미 배척한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카카오 측 변호인 법무법인(유) 광장은 검찰이 항소를 제기하며 주장한 내용에 대해 "이러한 주장은 모두 제1심 판결 심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된 후 법원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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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1:51:55 oid: 001, aid: 001570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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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공모 의혹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하며 일부 증거를 공개하자 카카오 측이 "이미 배척된 증거"라며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카카오 측 변호인 법무법인 광장은 29일 "검찰의 주장은 모두 1심 판결 심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된 후 법원에 의해 배척된 주장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일부 증거들을 선별 공개했으나, 이 증거들도 모두 1심에서 심리됐던 것이며 그보다 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증거들에 의해 탄핵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개된 증거가 일부 내용만 자극적으로 편집돼 있어 의미가 왜곡됐다며 "항소가 제기된 이상 이 같은 주장을 포함한 사건 전반에 관해 상세히 변론하겠다"고 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전날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 등의 사유가 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 등에 대한 1심의 무죄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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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11:15:11 oid: 015, aid: 00052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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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증거 왜곡했다" 檢·변호인단 ‘설명자료 공방’ 사진=법무법인 광장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에 대해 항소한 검찰이 거센 반발에 부딪쳤다. 카카오 측 변호인단은 검찰이 4쪽짜리 설명자료까지 배포하며 항소 사유를 밝히자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별건 수사’ 논란이 불거진 이번 사건의 검찰 항소 결정에 대한 비판 여론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카카오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광장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이 설명자료에서 제시한 의견과 지적은 모두 1심 심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돼 법원에 의해 배척된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설명자료에서 공개한 증거들은 일부 내용만 자극적으로 편집돼 실제 의미가 상당히 왜곡돼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배포한 4쪽짜리 설명자료는 1심 무죄 판결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카카오 직원 간 대화’ 등을 공개하며 추가 증거가 인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항소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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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8 21:01:07 oid: 119, aid: 000301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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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어윤수 기자] 검찰, 'SM 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1심 무죄 판결 불복 항소 검찰이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8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 등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과 관련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등 사유가 있다"며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김 센터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한미일 외교수장, 29일 경주서 만난다…3국 정상회의는 어려울듯 [APEC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수장이 3국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회담이 열린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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