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말썽은 친구 탓”…자녀 친구 엄마 직장서 난동 부린 40대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9 1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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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11:27:11 oid: 018, aid: 000614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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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원 커피기계 액정 부순 혐의 체포 당시 주머니에 흉기 들어 있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자녀 친구의 어머니가 근무하는 곳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부산 사하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카페를 찾아가 2500만원 상당의 커피 기계 액정을 주먹으로 부순 혐의를 받는다.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을 때는 주머니에 흉기가 든 상태였다. 해당 카페는 A씨 자녀의 친구 어머니가 일하던 곳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학생 딸이 친구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말썽을 일으켰고 이를 따지기 위해 카페에 찾아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2025-10-29 11:13:37 oid: 008, aid: 000526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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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참고 사진/사진=뉴시스 중학생 딸 친구 어머니가 일하는 무인카페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재물손괴,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9시20분쯤 부산 한 무인카페를 찾아가 커피머신을 주먹으로 쳐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자신의 옷 주머니에 흉기를 소지한 채 무인카페 주변을 배회한 혐의도 있다. 해당 무인카페는 A씨의 중학생 딸 친구 어머니가 파트타임으로 관리하는 곳이었다. 당시 딸 친구 어머니는 현장에 없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학생 딸이 친구와 만나면서 말썽을 부려 따지려고 딸 친구 어머니가 일하는 카페를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조만간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송치할 방침이다.


노컷뉴스 2025-10-29 10:05:08 oid: 079, aid: 000408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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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커피머신 부수는 등 난동 "성실했던 딸, 친구와 어울리며 불량해져" 진술 부산 사하경찰서. 정혜린 기자 중학생 딸이 친구와 어울리면서 불량해졌다며 친구 어머니가 근무하는 무인카페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공공장소흉기소지 혐의로 A(4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무인카페에서 커피머신 액정을 주먹으로 부수고 주머니에 흉기를 소지한 채 일대 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자택 등에서 술을 마신 채 무인카페로 가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흉기를 꺼내진 않았고, 카페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성실했던 딸이 한 친구와 어울리면서 학교에 가지 않는 등 불량스러워졌다"며 "이를 따지기 위해 친구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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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0:24:15 oid: 025, aid: 000347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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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중학생 자녀가 친구 탓에 말썽을 일으킨다고 여기고 친구 어머니의 일터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카페를 찾아가 2500만원 상당의 커피 기계 액정을 주먹으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머니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카페 주변 거리를 배회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카페는 A씨 자녀 친구 어머니가 일하는 곳이었다. A씨는 경찰에 "중학생 딸이 친구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말썽을 일으켰고, 이를 따지기 위해 카페에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카페에 친구 엄마와 손님은 없었다"면서 "A씨를 재물손괴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