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 채상병 특검 출석...‘수사 방해 혐의’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6개
수집 시간: 2025-10-29 11:43:2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경향신문 2025-10-29 10:21:00 oid: 032, aid: 0003405109
기사 본문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방해 및 위증 혐의를 받는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29일 이명현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19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이종호 씨가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공수처 차장검사를 직무대행하면서,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통신 영장 청구를 막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오동운 공수처장 주재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압수·통신 영장 청구 결재를 반대하며 “결재라인에서 나를 배제하면 ...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0-29 11:12:13 oid: 586, aid: 0000114741
기사 본문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국회서 '이종호 연루 몰랐다' 위증 혐의 尹 압수수색 영장 청구 방해 혐의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29일 서초동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송 전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9시19분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왜 막았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공수처가 수사 외압 관련 수사를 방해한 의혹에 대해선 할 말 없나',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한 영장 청구를 왜 막았나'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29 10:43:16 oid: 023, aid: 0003937518
기사 본문

宋 “사실대로 말하겠다”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순직 해병 특검이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한 ‘수사 방해’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채 상병 사건을 지휘하면서 수사를 가로막고, 국회에 나가 위증한 혐의 등을 받는다. 송 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사직까지 거론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를 막은 이유가 있느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연루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다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만 답변했다. 송 전 부장검사가 특검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전 부장검사는 작년 상반기 공수처 차장 직무대행을 맡아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수...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9 06:02:12 oid: 028, aid: 0002773310
기사 본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무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한 공수처의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무고 혐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전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가 없다며 적극적인 엄호를 시도한 셈이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이런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공수처가 송 전 부장검사 사건의 대검찰청 이첩을 고의로 지연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8일 한겨레 취재 결과, 지난해 8월 송 전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사건을 배당받은 공수처 수사3부는 ‘범죄 혐의가 없고, 위증 고발은 공수처 지도부에 대한 공격’이라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나아가 송 전 부장검사를 위증으로 고발한 국회 법사위원들에 대해 무고 혐의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으며, 보고서 작성은 박 전 부...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8 19:02:15 oid: 022, aid: 0004078327
기사 본문

‘수사방해·지연 의혹’ 수사 본격화 특검 “31일 직무유기 혐의 吳 조사” 공수처 “사전에 외부에 알려 유감” ‘송창진 국회위증 고발’ 檢 미통보 이재승 차장 피의자로 조사 받아 송 前 검사는 오늘 소환될 예정 김선규 등 전·현직 수뇌부 줄소환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고발사건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번 주 오동운 공수처장을 비롯한 공수처 전·현직 지휘부를 줄소환하며 공수처의 수사방해·지연 의혹 수사를 본격화한다. 공수처는 특검팀이 오 처장의 소환조사일을 사전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등 양측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 처장을 31일 오전 9시30분에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의 ‘2인자’인 이재승 공수처 차장도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직무유기...

전체 기사 읽기

조세일보 2025-10-28 17:39:15 oid: 123, aid: 0002370771
기사 본문

'송창진 국회 위증 고발건' 대검 미통보, 수사 지연 의혹 오동운 공수처장 31일 소환…공수처, 출석 일정 공개에 "유감" 송창진 전 부장검사 29일 오전, 김선규 전 부장검사 내달 2일 조사 ◆…이재승 공직자비리범죄수사처 차장이 20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2025년도 서울고법과 수원고법, 서울중앙지법 등 수도권, 강원 지역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5.10.20 [사진=연합뉴스]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재승 공수처 차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차장은 공수처 소속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취재진을 피해 서초동 특검 건물 지하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건과 관련해 오동운 공수처장을 비롯해 박석일 전수사3부장...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8 17:23:00 oid: 001, aid: 0015706959
기사 본문

"吳 31일 피의자 소환" 공개하자 "일정 확정된 바 없어" 반박 공수처, 수사상황 공보에 불편한 기색…특검은 "원칙 따른 것" 질의에 답변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겨냥한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두 수사기관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특히 특검팀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오동운 공수처장 소환조사를 앞두고 두 기관이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발단은 지난 27일 해병특검팀의 정례 브리핑이었다. 해병특검팀은 당시 오 처장에 대한 조사가 곧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주 중으로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출석 일자를 특정하지 않고 소환조사가 임박...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8 14:02:28 oid: 008, aid: 0005269265
기사 본문

(종합)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사진=뉴시스 고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3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 채 해병 특검팀의 정민영 특검보는 28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오 처장에 대한 조사는 31일 오전 9시30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이 특검팀에 조사를 받으러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수처가 조사 일정을 특검이 공개한 것에 유감을 표하자 정 특검보는 "그간 공수처에 여러 사람을 조사해왔는데 굳이 공개할 필요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 주요 피의자나 주요 당사자들의 경우 특검팀이 해온 바대로 조사 일정을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같은 수사기관으로서 특검의 수사를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쉬운 점은 있다"며 "관련인들 출석 일자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실시간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