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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진석 기자] 질병관리청이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율이 여전히 낮다며 국민에게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증상에 대한 인식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질병청에 따르면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59.2%로, 성인 10명 중 4명은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생존하더라도 장애가 남는 등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크다. 2022년 기준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574건으로 남성이 6만1988건, 여성이 4만8586건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215.7건으로 남성 242.7건, 여성 188.9건으로 남성이 1.2배 높았다.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률은 7.9%, 1년 이내 사망률은 20.1%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뇌졸중은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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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의 내몸읽기] 10월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혀서(뇌경색)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늘(10월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이다. 우리나라에선 대한뇌졸중학회가 1998년 창립 이후 진료·교육·연구·정책·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뇌졸중 환자들이 표준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9일 대한뇌졸중학회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의심 증상인 '이웃손발시선'을 기억하고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류 장애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혈류 장애엔 뇌혈관이 막힌 '허혈뇌졸중'과 '뇌경색'이, 뇌혈관이 파열된 '출혈 뇌졸중(뇌출혈)'이 있다. 이런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이자, 성인 장애 원인의 1위 질환으로 연간 11만~15만명에게 새롭게 뇌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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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국내에서 매년 11만명이 앓는 뇌졸중. 발생 초기 치료를 서둘러야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조기증상을 반드시 숙지하고, 유사시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4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오른 중증 질환이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청의 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2022년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574건으로 남자(6만1988건)가 여자(4만8586건) 보다 약 1.2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5.7건으로 남자 242.7건, 여자 188.9건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1515.7건으로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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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뇌졸중의 날 뇌혈관 문제로 갑자기 발생 ‘이웃-손-발-시선’ 기억 필요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늘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뇌졸중기구(WSO)가 뇌졸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예방,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뇌졸중은 단 몇 분 만에 생명을 위협하고 치료 시점을 놓치면 평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골든타임 내 치료만 하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데도, 국내에서 뇌졸중은 2024년 기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관련 사망자만 약 2만명에 이른다. (사진=게티이미지) ◇ 나이 들수록 위험…발생 시 32% 1년 이내 숨져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류 장애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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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29일, 세계 뇌졸중의 날① ‘이웃손발시선’ 슬로건 기억해 증상 확인 갑자기 뇌혈류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인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연간 11만∼15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국내에선 사망 원인 4위인 질환으로 연간 11만~15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류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는(폐쇄) 뇌경색(허혈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는(파열) 뇌출혈(출혈뇌졸중)로 크게 구분된다. 국내에선 뇌경색과 뇌출혈의 비율이 3대 1로 뇌경색 환자의 비중이 훨씬 높다. 뇌출혈은 발병 후 1년 내 사망률이 30%, 뇌경색은 평균 10% 정도다. 다만, 치료 기술 발전으로 사망률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뇌경색은 동맥경화에 의해서 혈관 자체가 막히거나 혈관 자체엔 문제가 없지만 부정맥에 의해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핏덩어리)이 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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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쪽 얼굴·팔·다리에 힘 빠지고 말이 어눌해져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뇌졸중의 조기증상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발병 1년 이내 치명률이 20%가 넘는 중증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중증질환이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에 따른 사망은 우리나라 사망순위 4위다. 인구 10만명당 48.2명이 뇌혈관질환으로 숨졌다. 뇌졸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빠르게 진단·치료받지 못 하면 목숨을 잃지 않아도 심각한 장애를 얻을 수 있다. 질병청 자료에선 뇌졸중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분율인 ‘1년 치명률’이 2022년 기준 20.1%로 나타난다. 뇌졸중을 겪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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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사망 원인 4위인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뿐만 아니라 빠른 진단과 적절한 대응이 없다면 심각한 장애를 얻을 수 있다. 조기 증상을 미리 알고 ‘골든타임’ 내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심각성과 조기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 중 하나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경색과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 장애가 발생하는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중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암, 심장 질환, 폐렴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올랐다. 수치로 따지면 인구 10만 명당 48.2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셈이다. 2022년 발생 건수는 11만574건이고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5.7건으로 집계됐다. 남성 56%, 여성 44%였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아 80세 이상 발생률이 인구 10만 명당 1515.7건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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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뇌졸중의 날’...꼭 알아야 할 조기 식별법 있다는데 뇌졸중은 1분, 1초 차이로 생사가 갈리는 응급질환이다. 다행히 목숨만은 살렸다 하더라도 치명적인 후유증이나 장애가 남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그런데 위험한 응급 질환, 뇌졸중을 누구라도 즉각 알아차릴 수 있는 뇌졸중 증상 암기법이 있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FAST vs BE-FAST FAST는 1998년 영국에서 구급대원 교육용으로 고안했던 '얼굴(Face)–팔(Arm)–말(Speech)–골든타임(Time)' 암기법. 얼굴(F) 한 쪽이 처졌는지, 한쪽 팔(A) 또는 다리에 힘이 빠졌는지, 말(S)이 어눌해졌는지 등을 알아채고, 그런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즉시(T) 119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핵심적인 증상들을 기억하기 쉽게 조합한 셈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인다. 하지만 일부 핵심증상들이 여기서 빠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균형(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