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서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80대 할머니 물려 숨져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17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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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09:18:10 oid: 020, aid: 000366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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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핏불테리어). 게티이미지뱅크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집 마당에서 키우던 맹견에 물려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경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에서 A 씨(80대·여)가 맹견에 물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주택 마당에서 목과 팔 등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A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A 씨는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아들이 3년 전 데려온 핏불테리어 3마리를 마당에서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핏불테리어 3마리 중 2마리가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말리려다 흥분한 한 마리에 A 씨가 물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핏불테리어는 사고 후 안락사 조처됐다. 정부는 지난해 4월 맹견을 기를 때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했다. 오는 26일까지가 계도기간이다. 허가를 받지 않고 맹견을 기를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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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0:07:16 oid: 018, aid: 0006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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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팔 등 물려…가해견 현장서 안락사 2022년부터 맹견 3마리 무허가 사육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이 기르던 맹견의 싸움을 말리다가 물려 숨졌다. 맹견 입마개. (사진=연합뉴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A씨가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팔 등 10여 차례 물렸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던 A씨는 당시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말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물었던 핏불테리어는 사고 직후 안락사하도록 조처 됐으며 나머지 2마리는 A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별도 허가를 받지 않고 2022년부터 핏불테리어를 사육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동물보호법상 지난해 4월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돼 맹견을 키우려면 기질평가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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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2025-10-17 09:35:10 oid: 659, aid: 000003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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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이 기르던 맹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일동에서 '80대 할머니가 맹견에 물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맹견에 물린 A 씨를 발견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 씨는 숨졌습니다. A 씨는 평소 맹견 3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사고 당시 이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맹견은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4월 맹견을 기를 때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했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맹견을 기를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A 씨는 허가 없이 사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의 아들을 동물보호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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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09:28:52 oid: 003, aid: 001354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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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허가 없이 맹견 키워 [밀양=뉴시스] 핏불테리어종.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이 키우던 맹견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밀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내일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 씨가 핏불테리어에게 물려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3년 전부터 핏불테리어 3마리를 사육해왔다. 사고 당시 서로 싸우던 두 마리를 말리던 중 흥분한 한 마리가 A 씨의 목과 팔 등을 수차례 물어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끝내 숨졌다. 사고를 일으킨 핏불테리어는 평소에도 공격성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직후 안락사 조치됐다.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지자체장의 사육 허가가 필요하지만, A 씨는 허가 없이 사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의 아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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