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카페 ‘노 차이나 존’ 논란… 정원오 구청장 “업장 설득하겠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9 1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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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1:46:16 oid: 081, aid: 000358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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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손님, 받지 않는다” SNS 공지로 촉발된 논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27일 성수동 카페 논란과 관련해 게시글을 올렸다. 엑스 화면 캡쳐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공지를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업장을 설득해 보겠다”며 대응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합니다”며 “특히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장을 설득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 이용자가 특정 카페의 계정을 언급하며 “구청장님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없겠느냐”고 질문하자 정 구청장이 내놓은 답변이다.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해당 카페는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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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09:51:08 oid: 018, aid: 000614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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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설득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땅한 제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관광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구청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해당 카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은 저희와 지역 상인들이 같이 대화를 나눈 이후 매장에 있는 (중국인 출입 금지) 공지는 뗐고 중국인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막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다만 카페가 SNS 첫 화면에 영어로 “미안하지만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띄운 글은 그대로다. 정 구청장은 “그분(카페 사장)이 며칠 시간을 달라는 전언이 있었다”며 “그분은 본인의 행동이 영업하는 데 방해될 것 같아서 그랬는데, 이렇게까지 심각한 문제로 번질 거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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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3:52:03 oid: 277, aid: 00056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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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카페 '중국인 출입금지' 공지 "인종차별"vs"무질서 탓" 누리꾼 갑론을박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중 시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등 재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를 제기하자 관할 지자체장이 나서서 대응을 약속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성동구 카페 인스타그램 27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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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8:07:10 oid: 009, aid: 00055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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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가게 점주, 구청 철회요청 거부 온라인선 “중국인 시끄럽다…오죽했으면” “韓찾은 손님인데 인종차별 안돼” 반발도 중국인 안 받는다’ 문구 게시한 성동구 성수동 카페 인스타그램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하면서 ‘민폐 관광’으로 대표되는 중국인에 대한 당연한 조치라는 주장과 섣부른 외국인 혐오라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8일 해당 카페에서 만난 사장 A씨는 “개인적으로 중국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중국인 손님이 오시면 한국인 손님들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 버린다”고 출입 거부 조치 이유를 밝혔다. ‘중국인이 있다’며 혐오감을 드러내거나 주문도 안 하고 나가버리는 손님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해당 카페의 ‘민족 차별’ 논란은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가장 차별적인 카페”라며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를 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직접 엑스(X·옛 트위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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