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서 간 사람 없어"…캄보디아 송환 '93억 사기' 피의자 45명 구속 송치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9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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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6:44:18 oid: 014, aid: 000542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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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범행 메시지. /충남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45명 전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위반과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명을 쓰는 중국인 '부건'이라는 총책이 조직한 범죄집단에 가입해 지난해 중순부터 프놈펜 웬치(범죄단지)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스캠, 코인투자 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범행 등을 저질러 9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110명은 적게는 수십 만원에서 많게는 10억여 원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조직은 '부건 총책 조직'으로 불리며 총책을 정점으로 실장, 팀장, 팀원으로 이어지는 지휘·통솔 체계를 갖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 데이터베이스(DB)·입출금 관리, 가짜명함 제작 등을 지원하는 CS팀과 광고를 보고 접근한 피해자를 기망하는 로맨스 스캠팀,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팀, 코인투자리딩 사기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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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09:14:58 oid: 008, aid: 000526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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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5명 전원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전날(28일)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전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속했던 범죄단체는 성명불상의 40대 후반 중국인 총책인 '부건'을 정점으로 100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됐다. 총책, 실장, 팀장, 팀원 등 지휘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수사 결과 조직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110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93억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로맨스스캠 피해자 중 한 명은 10억원가량의 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지에서 입출금 관리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CS팀, 로맨스스캠과 보이스피싱, 코인투자리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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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4:00:07 oid: 025, aid: 000347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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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태국에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범죄를 저질러 국내로 강제 송환된 4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서 로맨스 스캠과 리딩방 운영 등 불법을 저질러 강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지난 20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열렸다. 신진호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59명 가운데 충남청이 수사한 45명 전원을 사기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20명을 시작으로 27일 20명에 이어 이날 15명을 송치했다. 이들 가운데는 지명수배자 18명과 인터폴 적색수배자 1명이 포함됐다. 경찰 이번에 조사한 범죄단체와 연관된 피의자 10명도 별건 수사를 통해 이미 송치했다. ━ 중국→태국→캄보디아로 옮겨가며 범행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수사한 45명은 이른바 ‘부건’이라는 이름의 총책이 조직한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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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2:08:10 oid: 022, aid: 000407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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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송치…총 93억 원대 피싱범죄 적발 충남경찰청, ‘부건 총책 조직’ 중심의 국제 전화금융사기단 검거 피의자들 대부분 20~30대 “지인 등에게 속았지만 스스로 가담했다” 진술 로맨스스캠·보이스피싱·코인투자 리딩방·노쇼 물품 대금 사기 등 110건 확인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한 수법의 피싱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다 체포된 45명을 전원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캄보디아 송환피의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엥 관한 법률(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들은 지난 7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범죄단지에서 체포된 총 59명 중 일부다. 경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공항내에서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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