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위조해 경기도 공직자 사칭, 5000만원 피해..'사칭 주의보 발령'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9 10:03:1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0-29 09:12:18 oid: 014, aid: 0005426021
기사 본문

위조명함을 이용 경기도청 공무원 사칭 및 물품대납 송금 피해사례 발생 올 들어 3번째 경기도청 공무원 사칭 금전적 피해 사례 사칭범이 사용한 명함.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A건설업체는 5750만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자관리소에 관련 직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와 유사한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 사칭 사건이 총 5...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9 09:47:54 oid: 025, aid: 0003478668
기사 본문

경기도 종자관리소 사칭범의 위조 명함. 연합뉴스. 최근 경기도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로 5000만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칭범은 공무원 명함을 위조해 피해자를 속였다고 한다. 29일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사칭범이 A건설 업체에 전화해 "농수로 개선 공사계약을 진행하겠다"며 위조된 명함 사진 파일을 보내고 돈을 가로챘다고 밝혔다. 명함에는 경기도 로고와 함께 '○○○ 주무관'이라는 이름, 휴대전화 번호, 사무실 주소, 이메일 등이 적혀 있는데, 글꼴과 디자인이 진짜 명함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다. 다만 이메일 도메인이 도에서 쓰는 'gg.go.kr'이 아닌 'korea.kr'로 표기된 점이 차이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현장에 급히 처리할 일이 있다"며 다른 업체의 자재를 A사가 대신 구매한 후 대금을 송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피해 업체는 5750만원을 송금했고, 추가 대금 대납 요구를 받은 뒤 경기도종...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0-29 09:43:06 oid: 029, aid: 0002989950
기사 본문

가짜 경기도 공무원 명함. 연합뉴스 경기도에 공무원 사칭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로 5000만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누군가가 A건설 업체에 전화를 걸어 농수로 개선 공사계약을 할 거라면서 위조된 명함 사진 파일을 보냈다. 이 명함을 보면 도청 공무원이 명함에 쓰는 경기도 로고와 함께 ‘○○○ 주무관’이라는 이름, 휴대전화 번호, 사무실 주소, 이메일 등이 적혀 있다. 글꼴이나 디자인은 진짜 명함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수준이다. 다만 이메일 도메인은 도 공무원이 쓰는 ‘gg.go.kr’이 아닌 ‘korea.kr’로 표기돼 있다. 사칭범은 이번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현장에 급히 처리할 일이 있다며 다른 업체의 자재를 A사가 대신 구매한 후 대금을 송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피해 업체는 5750만원을 송금했으며, 추가 대금 대납 요구를 받고는 경...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9 09:27:09 oid: 001, aid: 0015707543
기사 본문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가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로 5천만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출된 위조 명함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누군가가 A건설 업체에 전화를 걸어 농수로 개선 공사계약을 할 거라면서 위조된 명함 사진 파일을 보냈다. 이 명함을 보면 도청 공무원이 명함에 쓰는 경기도 로고와 함께 '○○○ 주무관'이라는 이름, 휴대전화 번호, 사무실 주소, 이메일 등이 적혀 있다. 글꼴이나 디자인은 진짜 명함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수준이다. 다만 이메일 도메인은 도 공무원이 쓰는 'gg.go.kr'이 아닌 'korea.kr'로 표기돼 있다. 사칭범은 이번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현장에 급히 처리할 일이 있다며 다른 업체의 자재를 A사가 대신 구매한 후 대금을 송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피해 업체는 5천750만원을 송금했으며,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