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주당 44.1시간 근로, 유족에 모든 자료 줬다” ‘20대 청년 과로사 의혹’ ‘런베뮤’ 반박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0개
수집 시간: 2025-10-29 09: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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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6:27:11 oid: 016, aid: 000254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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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엠 “연장근로 배제할 수 없지만” “주 80시간 근무 주장은 사실과 달라” “연장근로 신청 없었고, 지문인식기는 오류”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에서 20대 직원이 과로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은 “근로시간이 하루 21시간, 주 80시간이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엘비엠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소중한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의당 등이 제기한 과로사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엘비엠은 “당사의 매장관리 직원들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되었다. 모든 직원들은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도 “해당 기간에 매장오픈을 앞두고 바쁜 상황에서 본사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주 80시간까지 연장근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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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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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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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9 08:46:11 oid: 057, aid: 00019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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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회사가 판단 내리는 사안 아냐" "사실 명확히 밝혀지도록 협조할 것" 사진=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20대 직원이 일하다 과로사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글 전문점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 측이 소셜미디어(SNS)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런베뮤는 어제(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고인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며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며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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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09:10:10 oid: 020, aid: 00036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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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이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에 대한 사측의 초기 대응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다만 과로사 여부를 두고는 “회사가 판단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답할 수 없다”고 했다. 런베뮤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운영사 엘비엠 강관구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고 “사건 초기에 이뤄진 현장 운영 담당 임원의 대응을 회사에서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담당 임원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유족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7월 16일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이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의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런베뮤에서 일하던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숨졌다”며 “사망 닷새 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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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1:05:02 oid: 032, aid: 00034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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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근로감독 착수 런던베이글뮤지엄. 연합뉴스 제공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동료들이 회사로부터 정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사측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절대 SNS에 게시하지 말라, 내부가 단단해야 한다” 등의 입단속을 시켰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측은 뒤늦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런베뮤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와 같은 지점에서 근무한 동료 A씨는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사망사고를 알았다”며 “회사에서 당시 장례 소식은 전했지만, 교통사고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모 분위기도 전혀 없었다”며 “손님이 근로환경에 대해 물어보면 잘 지내고 있다고 답하라고 말했었다”고 했다. 최근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했던 정효원씨(26)씨가 지난 7월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며 과로사 의혹이 불거졌다. 유족 측에 따르면 정씨는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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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9 11:11:30 oid: 056, aid: 001205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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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이 최근 제기된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사측 대응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어젯밤(28일)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관련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입니다. 강 대표는 사과문에서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희를 아끼고 믿어주신 고객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강 대표는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직원 고 정효원 씨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그래서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라며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다”고 했습니다.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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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0:24:50 oid: 277, aid: 00056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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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SNS 통해 "부적절한 대응" 사과문 올려 다만 "과로사 여부…회사가 판단할 사안 아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LBM)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과로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회사의 초기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유족의 주장을 부인해왔으나 유족을 압박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와 내부 '입단속' 정황이 알려진 뒤에야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 초기에 현장 운영 담당 인원의 대응을 회사에서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며 "부적절한 대응으로 유족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어떠한 은폐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A씨가 지난 7월 인천 미추홀구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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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9 11:00:12 oid: 002, aid: 00024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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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과 같은 지점 근무 직원 "기사 보고 사고 알아…회사가 교통사고라 했다" 사망 전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관련 사측이 사망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 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과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에게 고인의 사망원인을 교통사고라고 고지했다. A씨는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사망사고를 알았다"며 "회사에서 당시 장례 소식은 전했지만, (사망원인이) 교통사고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추모 분위기도 전혀 없었을 뿐더러 고인의 평소 노동조건을 은폐하려는 사측의 정황도 확인됐다. A씨는 회사에서 "손님이 근로환경에 대해 물어보면 '잘 지내고 있다고 답하라'고 말했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언론에 사건이 보도된 이후인 28일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아침조회 '전체공지'를 통해 언론 대응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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