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 사이렌 오전 10시 29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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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1분간 울릴 예정 10·29 이태원참사 3주기인 29일,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서울 전역에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재난 경보가 아닌 추모 경보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정안전부·서울시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공식 추모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모식은 이날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울리는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다. 유가족 대표 인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사, 3주기 추모시 낭독,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의장,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국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행안부는 외국인용 재난 알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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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22일 광주시 국립5.18묘역을 찾아 '5.18고교생 시민군'으로 불렸던 사진작가 김향득 열사묘를 참배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29일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세 번째 가을, 세 번째 추모의 날이다. 여전히 우리는 슬픔의 골목에 서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 윤석열정부는 참사를 지우려 했고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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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국힘, 추모대회 참석도 안 해…유가족 혐오도 방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대법원 내란회의록 공개 및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분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태원 특별법을 꼭 개정하겠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시 10월 29일이다. 세 번째 가을, 세 번째 추모의 날"이라고 적었다. 그는 "여전히 우리는 슬픔의 골목에 서 있다.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썼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며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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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그 밤 국가는 국민 생명·안전 못 지켜" 추미애 "가슴 저려온다" 조국 "尹정권 이태원참사 지우려 해, 李정부 국가 정상화 분명히 보여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은 29일 범여권에서 "그날의 비극을 잊지 않겠다"는 등 추모의 메시지를 내고 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이태원 참사 3주기"라며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적었다. 김 원내대표는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스러졌던 그 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다"며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도 페이스북에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 함께 했다"며 "희생자 한 분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