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비판' 이어 '특검 수사' 직면…'벼랑 끝' 몰린 공수처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2개
수집 시간: 2025-10-29 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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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8 16:12:19 oid: 586, aid: 000011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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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산 기자 san@sisajournal.com] 오동운 처장, 31일 순직해병 특검 출석…피의자 신분 "특검 수사 아쉬운 부분 있어…지귀연 수사 진전 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당시 들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저조한 실적에 대한 비판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 수사 등 여러 암초에 동시에 직면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 차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의혹 수사를 배당받고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한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다. 이어 오동운 공수처장 역시 같은 혐의로 순직해병 특검의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다만 특검은 오 처장을 이날 소환했으나 오 처장 측이 출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는 3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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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06:02:12 oid: 028, aid: 00027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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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무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한 공수처의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무고 혐의로 고발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전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가 없다며 적극적인 엄호를 시도한 셈이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이런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공수처가 송 전 부장검사 사건의 대검찰청 이첩을 고의로 지연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8일 한겨레 취재 결과, 지난해 8월 송 전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사건을 배당받은 공수처 수사3부는 ‘범죄 혐의가 없고, 위증 고발은 공수처 지도부에 대한 공격’이라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나아가 송 전 부장검사를 위증으로 고발한 국회 법사위원들에 대해 무고 혐의 고발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으며, 보고서 작성은 박 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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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2:17:15 oid: 003, aid: 00135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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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송창진 국회 위증 수사 지연 의혹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방해 의혹 수사 본격화 29일 송창진 소환…내달 2일 김선규 조사 예정 수사 기간 연장 승인…특검, 내달 28일까지 활동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이소헌 기자 =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오는 3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수사 지연 의혹과 관련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 처장을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공수처법에 따라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대검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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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9:02:15 oid: 022, aid: 000407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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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방해·지연 의혹’ 수사 본격화 특검 “31일 직무유기 혐의 吳 조사” 공수처 “사전에 외부에 알려 유감” ‘송창진 국회위증 고발’ 檢 미통보 이재승 차장 피의자로 조사 받아 송 前 검사는 오늘 소환될 예정 김선규 등 전·현직 수뇌부 줄소환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고발사건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번 주 오동운 공수처장을 비롯한 공수처 전·현직 지휘부를 줄소환하며 공수처의 수사방해·지연 의혹 수사를 본격화한다. 공수처는 특검팀이 오 처장의 소환조사일을 사전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등 양측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 처장을 31일 오전 9시30분에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의 ‘2인자’인 이재승 공수처 차장도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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