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한 10대들 검거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지난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10대를 구속 송치하고, 다른 10대 참여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코드는 음성 대화방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게임 특화형 플랫폼입니다. 운영자가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면, 이후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로 불리는 참여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신고로 광진경찰서 전 가용인력과 특공대·기동대 등 경찰 88명, 소방 50명, 구청 2명 등 총 140명이 출동해 12시간 현장 수색을 벌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공기관에 허위신고나 장난 전화를 해 이를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기는 디스코드 서버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피해가 큰 허위신고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것"...
기사 본문
음성 채팅 플랫폼서 장난 전화 방송 경찰 긴급 대응 내용 추려 허위 신고 경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받던 이들이 검거됐다. 이들 중에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이도 있었다. 경찰은 향후 이같은 허위 신고 범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9월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 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19)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 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씨를 구속, 장난...
기사 본문
지난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있었죠. 범인이 붙잡혔는데, 10대들이었다고요? 네, 지난해 9월이었습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는데요. 대응에 나선 경찰은 특공대와 기동대 등 140명을 투입해서 12시간 넘게 현장을 수색했고 그동안 공원 출입은 전면 통제됐었습니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신고는 거짓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이 허위 신고는 온라인 메신저 프로그램 디스코드에서 운영되던 채팅방에서 벌어진 장난 방송이었습니다. 서버 운영자 18살 A 씨는 폭발물 설치 신고를 생중계하며 참여자들에게 후원금을 받았고, 19살 B 씨는 실제로 관할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행동이 공무집행을 방해한 중대한 범죄라고 보고 손해배상을 검토하는 한편,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B 씨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기사 본문
웹커뮤니티서 만난 2명 ‘허위신고 인방’ “성추행 당해” “차로 사람쳐” 장난전화 경찰 “구속수사·손해배상청구 엄정대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하고, 자극적인 내용의 장난 전화를 일삼은 일당이 검거됐다. [ChatGPT]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공공기관에 허위 신고나 장난 전화를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게임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운영자 A씨(18)를 구속하고, 방송에 참여해 장난 전화를 한 B씨(19)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코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가상 커뮤니티(서버)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서버 운영자 A씨가 허위 신고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라 ...
기사 본문
게임 커뮤니티서 만나 반복적 허위신고 장난전화 생중계하며 후원금까지 받아 警, “구속 수사·손해배상 청구 엄정대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하고, 자극적인 내용의 장난 전화를 일삼은 일당이 검거됐다. [ChatGPT]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공공기관에 허위 신고나 장난 전화를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게임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운영자 A씨(18)를 구속하고, 방송에 참여해 장난 전화를 한 B씨(19)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코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가상 커뮤니티(서버)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서버 운영자 A씨가 허위 신고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라 불리...
기사 본문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한산한 놀이공원을 걷고 있다. 뉴스1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4일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의 한 서버 운영자 A씨(18·구속)와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로 불리는 서버 참여자 B씨(19·불구속)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30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신고로 경찰관 88명, 소방관 50명, 구청 직원 2명 등 총 14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관계 공무원들은 다음날 오전 8시10분쯤까지 밤새 공원 이용객 대피 조치 및 현장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게임 중 음성 채팅을 이용하는 플랫폼인 ‘디스코드’의 한 서버에서 공공기관에...
기사 본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4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해외 메신저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10대 A군을 구속 송치하고 서버 참여자 B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디스코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서로 음성 채팅을 할 때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가상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이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를 했다는 방송을 하자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인 B군이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신고로 서울광진경찰서 전 가용 경력과 경찰특공대, 기동대 등 경찰관 88명, 소방 50명, 구청 직원 2명 등 모두 140명의 관계 공무원이 출동해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현장 수색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7월 디스코드의 한 서버에서 ...
기사 본문
'허위신고 중계방송'하며 후원금 모집…구속 수사·손해배상 검토 어린이대공원 [촬영 이민영]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지난해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위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19)씨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디스코드는 게임에 특화된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채팅방·음성 대화방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서버(가상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다. A씨는 디스코드 서버에서 작년 9월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모집한 혐의 등(위계공무집행방해·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을 받는다. B씨는 관할 화양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 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