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의 '거친 주장', 사실일까 망상일까 [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18 0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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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8 08:10:17 oid: 469, aid: 000089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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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캐리커처 백해룡 경정이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은폐·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과할 정도로 수사 의지를 드러낸 백 경정을 콕 집어 합동수사팀에 합류시키라고 지시했다. 잠잠하던 수사팀은 백 경정의 등판으로 어수선해졌다. 백 경정은 16일 첫 출근부터 자신이 일하게 될 합동수사팀을 "불법 단체"라고 규정했다. 대통령이 판을 깔아주고, 임은정 지검장은 '백해룡 팀'을 별도로 구성해줬는데도 정작 본인은 "(불법인) 곳에 출근하니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고 했다. 백 경정의 거친 입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백해룡은 과연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아니면 해괴한 망상을 하고 있었던 걸까.


뉴스1 2025-10-18 08:40:26 oid: 421, aid: 00085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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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은 몰래 격노, 李 대통령은 '백 경정 합류' 지시 공개 격노 韓 "白, 명예퇴직 길도 막혔다 도망갈 생각 말고 끝을 보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의 말은 망상이라며 이를 믿은 이재명 대통령이 백 경정을 마약수사팀 합류를 지시한 건 일종의 '수사에 개입한 공개 격노'로 불법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이 '인천 세관 마약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백해룡 경정 주장은 터무니없는 SF (공상과학) 소설이라며 어이없어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백해룡 경정 수사팀 투입' 지시는 일종의 공개 격노로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공개 격노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와 인터뷰에서 "백해룡 씨 주장은 '윤석열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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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8 08:26:12 oid: 422, aid: 00007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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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의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경찰팀을 '작은 경찰서'처럼 운영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백 경정의 사무실은 청사 10층에 마련됐고, 사무실 PC에 경찰망이 연결돼 언제든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도 수사팀 구성에 반발해온 백 경정은 앞서 파견 뒤 첫 출근을 하면서도 검찰을 주축으로 한 수사팀을 가리켜 '불법단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백해룡 #세관마약 #임은정 #동부지검 #합수팀 #전결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중앙일보 2025-10-17 15:00:59 oid: 025, aid: 000347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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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을 둘러싸고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백해룡 경정 사이 갈등이 격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 경정에게 별도 수사팀의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존 합동수사팀과 분리된 별도의 수사팀을 백 경정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취지다. 백 경정에겐 본인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던 수사 외압 사건 등을 제외하고 관련 사건의 ▶수사 착수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의 권한이 생기는 것이다. 수사팀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다. 컴퓨터엔 경찰 내부망도 연결될 예정이다. 백 경정이 전날 서울동부지검으로 출근하면서 합동수사팀을 “불법 단체”로 규정하고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다. 임은정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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