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측 “과로사 의혹, 하루 21시간·주 80시간 근무 사실 아냐”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2개
수집 시간: 2025-10-29 08:01: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2개

조선일보 2025-10-28 15:29:09 oid: 023, aid: 0003937337
기사 본문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측이 20대 근로자가 주당 80시간에 가까운 과로에 시달리다가 숨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 측은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직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5시간”이라며 “매장 오픈을 앞두고 바쁜 상황에서 본사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주80시간까지 연장근무가 이루어졌다는 유족들의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입사한 고인은 약 13개월 동안 총 7회, 합산 9시간의 연장근로를 신청했으며 회사가 파악한 고인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간이라고 LBM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당사가 유족들에게 근로 기록을 은폐하거나 제공을 거부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유족 측의 산재신청을 위한 자료 요구에 고인과 체결한 근로계약서, 근무 스케줄표, 급여명세서 등...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기사 본문

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0-29 07:13:26 oid: 417, aid: 0001109556
기사 본문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이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입구. /사진=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측이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뒤늦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런베뮤 측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면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줬다.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다"고 설명...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29 06:49:13 oid: 015, aid: 0005203355
기사 본문

유족 “주 80시간 근무로 과로사” vs LBM “사실 아냐” 반박 유족에 “양심껏 행동하라” 문자·직원 입단속 정황 등 회사 대응 논란 확산 대표, SNS서 사과문 게시 “초기 대응 부적절 인정…조사 성실히 임할 것” 사진=한경DB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0대 직원이 주당 80시간이 넘는 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의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초반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산재 신청을 준비 중인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내부에서 직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정황까지 드러나자 대표가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28일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A씨가 지난 7월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 측은 키 185㎝, 체중 80㎏으로 건장한 체격이던 고인이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는 등 과중한...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9 10:24:50 oid: 277, aid: 0005671134
기사 본문

공식SNS 통해 "부적절한 대응" 사과문 올려 다만 "과로사 여부…회사가 판단할 사안 아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LBM)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과로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회사의 초기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유족의 주장을 부인해왔으나 유족을 압박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와 내부 '입단속' 정황이 알려진 뒤에야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 초기에 현장 운영 담당 인원의 대응을 회사에서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며 "부적절한 대응으로 유족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어떠한 은폐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A씨가 지난 7월 인천 미추홀구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다....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0:18:16 oid: 014, aid: 0005426118
기사 본문

고인 사망한 인천점 및 본사 특별감독 위법확인시 전체 지점으로 감독 확대 정부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 대응" 런베뮤 "과로사, 회사가 판단할 사안 아냐…협조하겠다" 런던베이글뮤지엄 간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가 최근 20대 청년이 지나친 장시간 근로로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본사(주식회사 엘비엠)에 대해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올해 7월 20대 근로자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과로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고인과 관련된 장시간 근로 문제를 비롯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이 근로기준법상 휴가·휴일을 근로자들에게 제대로 부여했는지,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피해는 없는지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들여보겠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감독...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0-29 10:19:07 oid: 469, aid: 0000894435
기사 본문

런던베이글 20대 노동자 과로사 의혹 노동부, 근로시간 확인·임금체불 점검 위법 적발 시 모든 지점으로 확대 런던베이글 측 "정씨, 주 44시간 일해" 20대 노동자가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 인천점 모습. 런던베이글 SNS 캡처. 20대 노동자가 주 80시간 이상 일하다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29일 기획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지난 7월 16일 런던베이글 인천점에서 주임으로 일했던 고 정효원(26)씨가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유족은 정 씨가 사망 전 일주일에 장시간 노동을 했다고 주장한다. 이번 근로감독 대상은 서울 종로구 소재 런던베이글 본사(엘비엠)와 정씨가 일했던 런던베이글 인천점이다. 노동부는 근로감독을 통해 정씨가 실제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정씨 동료들도 비슷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인천점의 모든 직원에 대한 추가 피해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9 10:37:38 oid: 008, aid: 0005269855
기사 본문

[the300] '직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유명 빵집인 런던베이글뮤지엄./사진=뉴스1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과로사방지법 논의에 다시 불을 지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인천의 한 빵집에서 일하던 스물여섯 살 정모씨가 과로 끝에 숨졌다. 우리 모두 '국가가 청년의 생명을 지켜내고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청년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작년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사모펀드에 2000억 원 이상에 매각됐다. 시장은 영업이익률 30%에 열광하며 '브랜드 가치'를 칭송하는 데 급급했을 뿐, 그 화려한 숫자 뒤에 청년의 노동을 갈아 넣은 원가절감이 숨어 있다는 사실엔 주목하지 않았다"며 "정씨는 사망 직전 주 ...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9 11:57:09 oid: 016, aid: 0002549305
기사 본문

정혜경 진보당 의원, 같은 지점 직원 A씨 증언 공개 “사회초년생들 많아 ‘원래 이런 거구나’ 버텨” “회사 ‘교통사고’로 고지, ‘잘 다닌다’ 답하라 지시”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을 정면 반박했지만, 고인이 사망 전 화장실을 가지 못할 정도로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는 내부자 증언이 터져나왔다. 또한 내부자 증언을 통해 사측이 사망 사건을 은폐, 축소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정씨와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에게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로 발견된 정씨의 사망원인을 교통사고라고 고지했다. A씨는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사망사고를 알았다”며 “회사에서 당시 장례 소식은 전했지만, (사망원인이) ...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29 11:05:02 oid: 032, aid: 0003405128
기사 본문

노동부, 근로감독 착수 런던베이글뮤지엄. 연합뉴스 제공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동료들이 회사로부터 정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사측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절대 SNS에 게시하지 말라, 내부가 단단해야 한다” 등의 입단속을 시켰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측은 뒤늦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런베뮤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와 같은 지점에서 근무한 동료 A씨는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사망사고를 알았다”며 “회사에서 당시 장례 소식은 전했지만, 교통사고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모 분위기도 전혀 없었다”며 “손님이 근로환경에 대해 물어보면 잘 지내고 있다고 답하라고 말했었다”고 했다. 최근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했던 정효원씨(26)씨가 지난 7월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며 과로사 의혹이 불거졌다. 유족 측에 따르면 정씨는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9 11:11:30 oid: 056, aid: 0012055960
기사 본문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이 최근 제기된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사측 대응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어젯밤(28일)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관련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입니다. 강 대표는 사과문에서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희를 아끼고 믿어주신 고객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강 대표는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직원 고 정효원 씨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그래서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라며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다”고 했습니다. 강 ...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9 11:24:13 oid: 011, aid: 0004549118
기사 본문

한 의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의혹’ 기사를 인용한 게시글을 작성했다. SNS 갈무리 [서울경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사건을 다룬 기사를 인용해 "젊은 의사들은 다 주 80시간 일한다"는 한 의사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에서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추가 피해 여부,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전반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드러날 경우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런던베이글뮤지엄 5개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철저히 진상규명하고, 법...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