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80시간 노동·근로기록 은폐, 사실 아냐"…과로사 주장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측 반박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1개
수집 시간: 2025-10-29 0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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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9:11:31 oid: 277, aid: 00056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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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기간 평균 주당 근로시간 44.1시간" "제공할 수 있는 자료는 모두 유족에 전달"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이 20대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 "근로 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은 사실이 아니다"며 유족 측의 과로사 주장을 반박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28일 LBM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출퇴근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LBM 측은 "당사 직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5시간"이라며 "매장 오픈을 앞두고 바쁜 상황에서 본사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주 80시간까지 연장근무가 이루어졌다는 유족들의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지난해 5월 입사 후 13개월 동안 총 7회 연장 근로를 신청한 바 있고, 근무 기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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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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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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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06:49:13 oid: 015, aid: 00052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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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주 80시간 근무로 과로사” vs LBM “사실 아냐” 반박 유족에 “양심껏 행동하라” 문자·직원 입단속 정황 등 회사 대응 논란 확산 대표, SNS서 사과문 게시 “초기 대응 부적절 인정…조사 성실히 임할 것” 사진=한경DB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0대 직원이 주당 80시간이 넘는 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의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초반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산재 신청을 준비 중인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내부에서 직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정황까지 드러나자 대표가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28일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A씨가 지난 7월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 측은 키 185㎝, 체중 80㎏으로 건장한 체격이던 고인이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는 등 과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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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06:22:13 oid: 018, aid: 000614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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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담당 임원의 부적절한 대응 사과” 올려 “지문 인식 기기 오류로 인해 근로 기록 뒷받침할 자료 없어”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이 20대 직원이 지난 7월 말 숨진 채 발견된 사실과 관련 자료제공을 거부했다는 의혹이 일자 뒤늦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에 대해 런베뮤가 유족을 향해 뒤늦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인스타그램 캡처) 런베뮤 측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당 임원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줬다.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면서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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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9 13:54:10 oid: 088, aid: 000097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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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과로사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런베뮤가 뒤늦게 사과했다. 다만 해당 의혹과 관련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문제 등을 살피기 위해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에서 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추가 피해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또한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법 위반 가능성이 판단되면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지점 5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철저히 진상규명하고,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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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9 13:59:08 oid: 422, aid: 000079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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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자료사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직원 과로사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LBM)은 어제(28일) 오후 공식 SNS에 강관구 대표이사 명의로 입장문을 올리고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효원 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엘비엠은 정 씨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유족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씨가 인천점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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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9 13:39:08 oid: 243, aid: 000008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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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베이커리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 근로자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런베뮤 측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뒤늦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러베뮤 측은 대표이사 명의로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애정이 저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안으로 불안과 실망을 드리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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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9 13:29:57 oid: 448, aid: 000056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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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이 최근 제기된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사측 대응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직원 고 정효원 씨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그래서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라며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문인식기기의 오류로, 정 씨 사망 직전 고인의 실제 근로 기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부 등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사실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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