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처음엔 선물 꺼리다 이후 쉽게 받아"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0-29 0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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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20:29:42 oid: 055, aid: 000130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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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재판에서 명품 가방과 고가 목걸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28일)은 전달 경위에 대해 밝혔습니다. 전 씨는 세 차례에 걸쳐 전달했고 그때마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받은 걸 확인했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꺼리던 김 여사가 이후에는 쉽게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오늘 자신의 2번째 공판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한 경위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전 씨는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물건을 전달했고, 매번 김 여사가 통화에서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또 김 여사가 처음엔 꺼리는 듯했지만 '마음으로 주는 건데 받아도 되지 않느냐'고 설득하자, 이후 김 여사가 쉽게 선물을 받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금품을 돌려받은 과정에 대해서는 "김 여사 측에서 돌려준다고 했다"며 "말썽이 나거나 사고가 날 것 같아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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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06:26:58 oid: 055, aid: 00013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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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백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그 전달 경위를 밝혔습니다. 전 씨는 행정관을 통해 3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했고, 그때마다 김 여사가 전화로 잘 받았다는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어제(28일) 자신의 2번째 공판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한 경위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전 씨는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 3차례에 걸쳐 물건을 전달했고, 매번 김 여사가 통화에서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또 김 여사가 처음에는 꺼리는 듯했지만 '마음으로 주는 것인데 받아도 되지 않느냐'고 설득하자, 이후 김 여사가 쉽게 선물을 받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금품을 돌려받은 과정에 대해서는 "김 여사 측에서 돌려준다고 했다"며 "말썽이 나거나 사고가 날 것 같아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수사 단계에서 금품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한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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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9 06:37:40 oid: 214, aid: 000145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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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자백한 전성배 씨는, 수사 과정에선 다른 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진술을 바꾼 이유가 외압 때문이었는지, 김 씨 측과 협의했던 건지에 대한 질문엔 자신의 재판에서 얘기하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재판에 나온 건진법사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을 피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진술을 번복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부는 심리에 들어가기 전 전 씨에게 법정에서 수사기관과 다른 진술을 하는 이유가 뭔지 물었습니다. 전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는 전달 과정을 모면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법정에서는 모든 것을 진실대로 말하고, 진실 속에서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단계에서 김건희 씨 또는 김 씨 측과 협의를 한 뒤 진술했냐는 질문에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김건희 씨 재판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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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4:51:13 oid: 047, aid: 00024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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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2차 공판] '김건희와 진술 짰냐' 질문엔 "기억 안 나지만 외압 많아"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의 금품 전달 직후 김건희와 "'(금품을) 잘 받았다'는 통화를 나눴다"고 인정했다. 전씨는 최근 뒤바뀐 법정 진술과 관련해, '특검 진술 시에 김건희 측의 개입 있었냐'는 질의에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외압이 많다"고 대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씨의 2차 공판을 열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서는 이승주·허성호·박기태·남도현 검사가 출석했으며 구속 중인 전씨 역시 수용번호가 적힌 명찰을 달고 재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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