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로 가려던 30대 출국 제지…"범죄 연루 우려"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0-17 1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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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1:45:19 oid: 001, aid: 001568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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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검문검색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속출하는 캄보디아로 가려고 한 30대 남성이 항공기 탑승 직전 경찰의 권유로 출국하지 않고 귀가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 30대 남성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 공항경찰단은 전날부터 경찰관 4명을 인천공항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 게이트에 배치해 범죄에 연루된 탑승자가 있는지 불심검문을 하고 있다.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 범죄에 한국인 청년들이 연루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찰관 투입을 결정했다. 전날 검문 당시 A씨는 경찰관과 면담 과정에서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었는데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동생이 항공기 탑승권을 보내줬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하길 꺼렸고, 행선지나 숙박업소도 구체적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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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17 09:25:08 oid: 031, aid: 00009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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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캄보디아행 목적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20대 남성의 출국을 막고 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사진=연합뉴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 20대 남성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 A씨는 당시 불심 검문을 하던 경찰이 "출국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으나 "왜 막는 것이냐. 나가야 한다"며 제대로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항공권 구매 내역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가족 등과의 전화통화 연결 요청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계속해 "캄보디아 현지는 위험할 수 있다"고 설득하면서 A씨의 출국을 제지했고 공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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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9:52:23 oid: 016, aid: 000254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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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불심검문을 하는 공항경찰단. [인천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캄보디아 납치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대 남성이 캄보디아 여행 목적을 묻는 경찰 질문에 대답하지 못해 출국이 거부당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 20대 남성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 A씨는 당시 불심 검문을 하던 경찰이 “출국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으나 “왜 막는 것이냐. 나가야 한다”며 제대로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항공권 구매 내역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가족 등과의 전화통화 연결 요청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계속해 “캄보디아 현지는 위험할 수 있다”고 설득하면서 A씨의 출국을 제지했고 공항경찰단 수사과 사무실로 데리고 와 출국 목적 등을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A씨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함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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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09:48:08 oid: 052, aid: 000226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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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30대 남성에 이어 이번엔 20대 남성이 출국을 시도하다 제지됐다. 이 남서은 출국 목적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16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 20대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 경찰은 당시 불심 검문을 하면서 "출국 목적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으나, A씨는 "왜 막느냐 나가야 한다"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는 위험할 수 있다"며 A씨의 출국을 제지했고, 현재 출국 목적 등을 다시 확인 중이다. 텔레그램에서 운영된 이른바 '대포통장' 모집 대화방에 이날 오후 7시 35분쯤 "출국 실패 내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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