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억 손배소 취하는 끝이 아닌 시작…“한화오션, 교섭합시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9 0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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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5:34:16 oid: 028, aid: 000277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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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국회에서 2022년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에 합의한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왼쪽 세번째) 등이 손을 잡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오늘 합의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의 하청노동자 상대 47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합의 기자회견에서 손배소의 ‘피고’였던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조선하청지회는 지난 2022년 하청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거제조선소에서 51일 간의 파업, 31일 간의 도크 점거 농성을 벌였다. 한화오션은 파업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김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간부 5명 개인에게 470억원의 손배소를 냈다.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한 가혹한 손배소라는 비판을 받은 한화오션은 시민사회와 국회의 중재 속에 이날 기자회견 전에 손배소 취하 합의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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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4:05:08 oid: 047, aid: 00024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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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섭 사장-김형수 지회장 합의서 서명... 회사는 소송 철회, 노조는 유감 표명 ▲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과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지회장은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손배소 취하 합의’했다고 밝혔다. ⓒ 금속노조 [기사보강 : 10월 28일 오후 5시 33분]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사내협력업체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지회장 김형수)에 제기했던 470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과 김형수 지회장은 28일 오후 이용우 국회의원실에서 비공개로 '손배소 취하 합의서'에 서명하고, 뒤이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합의 사실을 발표했다. 파업 등 조선하청지회의 활동에 대해 사측이 제기한 일체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철회하고, 지회는 유감 표명과 함께 상호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를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과 김형수 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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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6:55:16 oid: 081, aid: 000358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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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우조선 하청 파업 관련 소송 조건 없이 취하...민주당 이용우 의원 중재 노조, 파업으로 발생한 상황 유감 표명 노사, 같은 사안 재발생 방지 노력 약속 28일 국회에서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470억 손배소’ 취하 합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5.10.28.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제공 한화오션이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이던 2022년 6월 51일간 독 점거 등 파업과 관련해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28일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등 중재로 손배소 취하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이를 알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2022년 파업을 비롯한 조선하청지회 활동에 대해 제기한 2건의 손배소를 조건 없이 즉각 취하한다고 발표했다. 조선하청지회도 파업으로 발생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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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6:00:07 oid: 001, aid: 001570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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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손배소 취하·조선하청지회 유감 표명·같은 사안 재발 방지 노력 합의 중재 이용우 의원 "공존 해법 찾을 신호"·거제시장 "대승적 결단에 감사"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470억 손배소' 취하 합의 공동 기자회견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경남 거제사업장 도크(선박 건조공간)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28일 한화오션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는 이 의원 등 중재로 이 손배소 취하에 대해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이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등과 이를 알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2022년 파업을 비롯한 조선하청지회 활동에 대해 제기한 2건의 손배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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