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전역 '1분 사이렌' 울린다…이태원 참사 첫 정부 추모식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0-29 0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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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4:29:26 oid: 025, aid: 000347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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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 뉴스1 29일 이태원참사 희생자에 대한 정부 첫 공식 추모식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의장, 정당 및 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국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3주기 기억식은 정부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먼저 추모식에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29일 10시 29분부터 서울 전역에서 1분간 울릴 예정이다. 서울시와 행안부는 28일 오후 3시, 29일 오전 9시에 시민에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당일 사이렌 송출로 시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추모 사이렌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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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04:31:12 oid: 469, aid: 000089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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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시달려 추모 행사 참여 못 하다가 외국인 유족 방한 소식, 용기 내 통역 봉사 시들어가는 이태원 보며 추모 단체 꾸리고 추모글 디지털화에 일반 시민 참여 마련도 이태원 외국인 유가족 통역 자원봉사를 한 안나(가명)가 28일 서울 관악구 한 카페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나흘 앞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이재명 정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이란과 러시아, 일본 등 12개국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46명이 참가한 추모 행사가 열렸다. 러시아 혼혈인 안나(가명·27)는 이날 통역 자원 봉사를 위해 주황색 조끼를 입고 유가족들 옆에 섰다. 그는 3년 전 참사에서 가장 친했던 한국인 동료를 잃었다.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이 너무 커 추모 행사는 아예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어렵사리 용기를 냈다. 아픔을 나누며 위로와 용기를 안나는 참사 이후 지금까지 우울증, 강박장애 등에 시달리고 있어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 최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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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6:00:00 oid: 032, aid: 00034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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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유가족 8인의 ‘유예된 이별’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지난 23~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만난 유가족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종원씨와 아버지 임익철씨, 권수정씨와 삼촌 김진성씨, 조예진씨와 어머니 박지연씨, 유연주씨와 아버지 유형우씨, 김재강씨와 아버지 김영백씨, 강가희씨와 어머니 이숙자씨. 백민정·우혜림 기자 ‘마지막 선물’ 만료 늦추는 삼촌 “그리움은 세월만큼 쌓여” 냉동실 꽃게 못 버리는 엄마 “10월, 알 수 없이 온몸이 아려” 분노가 외로움 된 아빠 “자식 빈자리···설명하는 이가 없어” 자식 잃은 가족 찾은 아빠 “이렇게 힘들게 나서는 게 맞나” 10월이 왔다. 놀러 갔다 오겠다며 문을 나선 네가 돌아오지 않는데 세 번째 10월이 찾아왔다. 새파란 하늘이 눈앞에 선명한데 너를 볼 수 없다. 쌀쌀한 바람이 살갗에 스미는데 너를 만질 수 없다. 초가을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데 너를 맡을 수 없다. 너를 앗아간 10월, 몸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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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5:27:53 oid: 421, aid: 0008568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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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안전의 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시민들 추모 정부, 29일 이태원참사 희생자에 대한 정부 첫 공식 추모식 개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에 마련된 추모 게시판에 시민들이 남겨놓은 글귀가 붙어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에 마련된 추모 게시판에 시민들이 남겨놓은 글귀가 붙어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10.29이태원 참사 기억 소통 공간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외국인 유가족 내외신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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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09:06:06 oid: 366, aid: 000111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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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1분간 울릴 예정 10·29 이태원참사 3주기인 29일,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서울 전역에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재난 경보가 아닌 추모 경보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정안전부·서울시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공식 추모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모식은 이날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울리는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다. 유가족 대표 인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사, 3주기 추모시 낭독,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의장,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국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행안부는 외국인용 재난 알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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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09:04:33 oid: 008, aid: 0005269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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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22일 광주시 국립5.18묘역을 찾아 '5.18고교생 시민군'으로 불렸던 사진작가 김향득 열사묘를 참배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29일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세 번째 가을, 세 번째 추모의 날이다. 여전히 우리는 슬픔의 골목에 서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 윤석열정부는 참사를 지우려 했고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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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08:55:02 oid: 421, aid: 000856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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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그 밤 국가는 국민 생명·안전 못 지켜" 추미애 "가슴 저려온다" 조국 "尹정권 이태원참사 지우려 해, 李정부 국가 정상화 분명히 보여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은 29일 범여권에서 "그날의 비극을 잊지 않겠다"는 등 추모의 메시지를 내고 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이태원 참사 3주기"라며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적었다. 김 원내대표는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스러졌던 그 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다"며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도 페이스북에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 함께 했다"며 "희생자 한 분 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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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08:34:52 oid: 003, aid: 001356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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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국힘, 추모대회 참석도 안 해…유가족 혐오도 방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대법원 내란회의록 공개 및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분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태원 특별법을 꼭 개정하겠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시 10월 29일이다. 세 번째 가을, 세 번째 추모의 날"이라고 적었다. 그는 "여전히 우리는 슬픔의 골목에 서 있다.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썼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며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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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8 18:48:14 oid: 002, aid: 00024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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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이태원 참사 외면 눈물 질타 "왜 아직 진상을 모르나"… 여전한 고통·우울증 호소 10.29 이태원 참사 유족 카자흐스탄인 다미라 셰르니아조바 씨는 지난해 5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통과된 사실도 제때 알지 못했다. 정부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참사 진상 조사는 되고 있는지, 한국 사회는 참사를 기억하고 있을는지 등의 질문만 가슴에 남은 채, 고립된 섬처럼 카자흐스탄에서 지난 2여 년을 보냈다. 다미라 씨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마디나 셰르니아조바 씨의 언니다. 그의 가족은 올해 1월이 돼서야 참사와 관련해 한국과 처음 연결됐다. 당시 우연히 출장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아버지가 한국어로 된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홈페이지를 겨우 찾아내 협의회에 메일을 보냈다. 그게 최초의 접점이었다. 참사 발생 2년 3개월 후다. 다미라 씨는 28일 <프레시안>에 "그 전엔 아무 소식도, 정보도 알 수 없었다"며 "특히 한국 정부로부턴 어떤 것도 듣지 못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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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9 09:02:15 oid: 057, aid: 00019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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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오전 10시 29분' 추모 사이렌 광화문광장서 3주기 기억식 개최 10월 2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행정안전부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오늘(29일) 오전 10시 29분에 추모 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습니다. 추모 사이렌은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1분간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릴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추모 사이렌은 참사를 개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광화문광장에서는 행안부와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합니다. 기억식은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며, 유가족 대표 인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사, 3주기 추모시 낭독,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3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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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09:58:17 oid: 047, aid: 000249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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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명의 이름이 종소리로 울린 그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약속 ▲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청년추모문화제 현장 전국민주일반노조 누구나노조지회 운영위원 신현수 씨는 "우리는 책임자를 처벌하고, 진실을 규명하며,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고, 청년들의 즐길 권리와 애도권리를 지켜내야 합니다"라고 발언했다. ⓒ 이향림 벌써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3년이 되었다. 3년 전 그날 밤, 나는 자는 도중에 전화를 여러 통 받았다. 오래된 친구부터 자주 연락하지 않던 사촌 언니들까지 모두 안부를 물었다. 당시 나는 이태원에 살고 있었다. 비몽사몽한 채 전화를 받고 잠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확인했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더는 볼 수가 없었다. '살려내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고 현장 바로 건너편에는 소방서와 파출소가 있었다. 외진 곳이 아니었다. 아침이 되어 뉴스를 확인했을 때 믿을 수 없는 내용이 쏟아졌다. 지난 밤, 내가 영상으로 본 심폐소생술을 받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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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2:00:05 oid: 001, aid: 00157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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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유가족·시민단체·서울시 공동 개최…金총리 정부 대표로 첫 참석 정부 "유가족과 마음모아 준비한 첫 공식 추모식, 희생자 기억·아픔 보듬을 것"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 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공식 추모행사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 약 2천명이 함께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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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9 10:54:11 oid: 016, aid: 00025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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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유가족과 함께…정부 차원 첫 공식 추모행사 李 대통령 추모영상 “억울한 희생 없게 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추모 묵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위이이잉―’.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1분쯤 사이렌소리가 서울 도심 한복판을 메우자 시간이 멈춘 듯 적막이 감돌았다. 차갑고 무겁게 내려앉은 분위기 속에 시민들은 제자리에서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기도하는 이들,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보였다. 추모 사이렌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가 민관공동으로 열었다. 정부가 이태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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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1:07:25 oid: 001, aid: 001570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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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께 깊이 사과"…유가족 "비극 헛되이 하지 않길"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10.2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이날 오전 10시 29분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을 공동 개최했다. 정부가 유가족과 공동으로 공식 추모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해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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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11:43:24 oid: 055, aid: 000130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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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 행사가 오늘(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이날 오전 10시 29분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정부가 유가족과 공동으로 공식 추모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행안부는 밝혔습니다.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 정당·종교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2천 명이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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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9 11:20:14 oid: 654, aid: 000014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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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식 열려 이 대통령 "다시 한 번 국민께 깊은 사과" ▲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유가족들이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29분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을 공동 개최했다. 정부가 유가족과 공동으로 공식 추모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대표가 참석해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당·종교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2000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태원 참사의 상징색인 보라색 재킷 등을 입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기억식은 오전 10시 29분, 추모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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