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80시간 근무→과로사’ 의혹 제기된 핫플 ‘런베뮤’…“사망 닷새 전 21시간 근무”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1개
수집 시간: 2025-10-29 05:21:0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0-28 07:22:12 oid: 014, aid: 0005425372
기사 본문

/사진=런던베이글뮤지엄(엘비엠) 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빵지순례’ 명소로 꼽히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이 과로사 논란에 휩싸였다.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최대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정의당 “런베뮤는 회피 말고 죽음에 책임져야” 27일 정의당은 매일노동뉴스의 최초 보도를 인용해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 말라”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피해자가 지난해 5월 입사한 뒤 14개월 만에 죽음을 맞이했다며 “회사는 과로사 의혹을 부정하며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근무이력과 근로계약서 등을 보면 이런 비극이 반복될 것 같아 우려스러울 정도”라며 “스케쥴표와 카카오톡 대화 내역들을 모아 봤더니, 직전 일주일간 80...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기사 본문

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0-28 17:21:14 oid: 081, aid: 0003586027
기사 본문

LBM “일 21시간·주 80시간 근무 사실 아냐” “평균 주 44시간 근무…법정 휴게 보장”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 롯데백화점 제공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은 최근 불거진 직원의 과로사 논란에 대해 “근로 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LBM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출퇴근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LBM 측에 따르면 매장 관리 직원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돼 있고,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매장 오픈 기간 바쁜 상황을 본사가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지만, 주 80시간 근무라는 유족 주장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LBM 측은 “고인은 지난해 5월 입사 후 13개월 동안 총 7회 연장 근로를 신청한 바 있고, 근무 기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간”이라며 ...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8 11:00:17 oid: 022, aid: 0004078187
기사 본문

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롯데백화점뉴시스 유명 베이글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법정 노동시간을 초과하는 과도한 근무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의당은 27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회피 말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함께 성명을 냈다. 정의당은 성명에서 만성 과로와 급성과로가 겹친 과로사를 주장했다. 성명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고인은 사망 전날엔 아침 9시에 출근해 자정 직전까지 일했고, 사망 닷새 전에는 21시간 동안 근무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런베뮤에서는 20대 노동자 정모씨가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입사 14개월차였던 고인은 만성적 과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으나 사측은 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