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피해만 93억…캄보디아 피싱조직 실체 드러나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9 0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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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8 11:31:13 oid: 656, aid: 000015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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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도. 충남경찰청 제공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범죄조직의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났다.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로맨스스캠, 투자리딩방, 보이스피싱, 노쇼사기 등 110건 93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경찰청 정성학 수사부장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현지 공항에서 4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긴급체포한 뒤, 다음날 구속영장을 신청해 20일 전원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과 범죄단체 가입·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름을 알 수 없는 '부건' 총책이 조직한 범죄집단에 가입해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쯤까지 프놈펜 웬치(범죄단지)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스캠, 투자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의 수법으로 1인당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억여 원 등 110건 93억여 원을 가로챘다. 구체적으로 총책을 정점으로 실장, 팀장, 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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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4:00:07 oid: 025, aid: 000347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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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태국에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범죄를 저질러 국내로 강제 송환된 4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서 로맨스 스캠과 리딩방 운영 등 불법을 저질러 강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지난 20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열렸다. 신진호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59명 가운데 충남청이 수사한 45명 전원을 사기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20명을 시작으로 27일 20명에 이어 이날 15명을 송치했다. 이들 가운데는 지명수배자 18명과 인터폴 적색수배자 1명이 포함됐다. 경찰 이번에 조사한 범죄단체와 연관된 피의자 10명도 별건 수사를 통해 이미 송치했다. ━ 중국→태국→캄보디아로 옮겨가며 범행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수사한 45명은 이른바 ‘부건’이라는 이름의 총책이 조직한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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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2:08:10 oid: 022, aid: 000407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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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송치…총 93억 원대 피싱범죄 적발 충남경찰청, ‘부건 총책 조직’ 중심의 국제 전화금융사기단 검거 피의자들 대부분 20~30대 “지인 등에게 속았지만 스스로 가담했다” 진술 로맨스스캠·보이스피싱·코인투자 리딩방·노쇼 물품 대금 사기 등 110건 확인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한 수법의 피싱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다 체포된 45명을 전원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캄보디아 송환피의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엥 관한 법률(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들은 지난 7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범죄단지에서 체포된 총 59명 중 일부다. 경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공항내에서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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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16:10 oid: 001, aid: 001570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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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100여명 중 송환 45명 포함, 총 55명 쇠고랑 차 "사기 범죄 모두 인식"…피해자 110명에 피해금 93억원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swan@yna.co.kr (예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범죄조직에 가입한 후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국내에 송환된 피의자 45명을 포함, 모두 5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작년 중반께부터 1년여간 40대 중국 국적자 부건(예명)이 이끄는 범죄조직인 이른바 '부건파'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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