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안 받아요” 성수동 카페에 갑론을박…구청장까지 나섰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29 04: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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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7:10:09 oid: 081, aid: 000358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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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재한 중국인 “한국 9년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 SNS서 갑론을박…“인종차별” vs “무질서 탓”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국인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왼쪽) 오른쪽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 기사와 관계 없음. 자료 : 뉴스1·인플루언서 ‘헨리’ 인스타그램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중 시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인 등 재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제기를 하자 관할 지자체장이 나서서 대응을 약속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서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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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3:52:03 oid: 277, aid: 00056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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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카페 '중국인 출입금지' 공지 "인종차별"vs"무질서 탓" 누리꾼 갑론을박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중 시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등 재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를 제기하자 관할 지자체장이 나서서 대응을 약속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성동구 카페 인스타그램 27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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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8:07:10 oid: 009, aid: 00055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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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가게 점주, 구청 철회요청 거부 온라인선 “중국인 시끄럽다…오죽했으면” “韓찾은 손님인데 인종차별 안돼” 반발도 중국인 안 받는다’ 문구 게시한 성동구 성수동 카페 인스타그램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하면서 ‘민폐 관광’으로 대표되는 중국인에 대한 당연한 조치라는 주장과 섣부른 외국인 혐오라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8일 해당 카페에서 만난 사장 A씨는 “개인적으로 중국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중국인 손님이 오시면 한국인 손님들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 버린다”고 출입 거부 조치 이유를 밝혔다. ‘중국인이 있다’며 혐오감을 드러내거나 주문도 안 하고 나가버리는 손님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해당 카페의 ‘민족 차별’ 논란은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가장 차별적인 카페”라며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를 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직접 엑스(X·옛 트위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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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6:17:38 oid: 001, aid: 001570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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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핫플' 성수동에 등장한 '중국인 사절'…국내외 논란 확산 카페 측 "다른 손님이 싫어해"…영업 자유·인종 차별 충돌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의 28일 오후 내부 모습 [촬영 정지수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며 국내외 논란을 부르고 있다. 단순히 한 카페의 영업 방침을 넘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반중 정서와 상업적 자율성, 글로벌 도시가 된 서울의 위상이 충돌하는 단면을 보여준단 분석이다. 28일 오후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사장 A씨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 "제 개인적 신념이 아니다. 손님들 사이에 반중 정서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중국인 손님들이 시끄럽게 하며 소란을 피우고, 다른 손님들이 '짱깨 왔다'라고 말하는 등 카페 내에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접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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