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특조위,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진술조사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0-29 04:20: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경향신문 2025-10-28 16:00:00 oid: 032, aid: 0003404937
기사 본문

이태원 참사 3주기, 유가족 8인의 ‘유예된 이별’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지난 23~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만난 유가족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종원씨와 아버지 임익철씨, 권수정씨와 삼촌 김진성씨, 조예진씨와 어머니 박지연씨, 유연주씨와 아버지 유형우씨, 김재강씨와 아버지 김영백씨, 강가희씨와 어머니 이숙자씨. 백민정·우혜림 기자 ‘마지막 선물’ 만료 늦추는 삼촌 “그리움은 세월만큼 쌓여” 냉동실 꽃게 못 버리는 엄마 “10월, 알 수 없이 온몸이 아려” 분노가 외로움 된 아빠 “자식 빈자리···설명하는 이가 없어” 자식 잃은 가족 찾은 아빠 “이렇게 힘들게 나서는 게 맞나” 10월이 왔다. 놀러 갔다 오겠다며 문을 나선 네가 돌아오지 않는데 세 번째 10월이 찾아왔다. 새파란 하늘이 눈앞에 선명한데 너를 볼 수 없다. 쌀쌀한 바람이 살갗에 스미는데 너를 만질 수 없다. 초가을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데 너를 맡을 수 없다. 너를 앗아간 10월, 몸이 저...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9 04:00:00 oid: 008, aid: 0005269618
기사 본문

10개국서 외국인 유족들 간담회 참석, "진실·책임 규명" 목소리 서울大선 추모제… 경찰청장 대행 현장 안전점검 "매일 아침 악몽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일어납니다." 노르웨이 국적 에릭 에벤센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10·29 이태원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에서 열린 외국인 유가족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에벤센 부부는 3년 전 이태원참사로 딸을 잃었다. 이들은 고인의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언론 앞에 나섰다. 당초 이날 간담회는 에벤센만 발언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유가족도 발언을 이어갔다. 희생자 가족의 국적은 달랐지만 고인이 된 희생자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같았다. 이날 이란과 러시아, 호주 등 10개국 희생자 유가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프랑스 국적 파스칼 게네고는 고인이 된 아들을 '꿈과 에너지가 가득한 청년'으로 기억했다. 게네고는 "비극의 현장을 직접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참사경위를 이해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고 책임이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8 15:27:53 oid: 421, aid: 0008568359
기사 본문

'기억과 안전의 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시민들 추모 정부, 29일 이태원참사 희생자에 대한 정부 첫 공식 추모식 개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에 마련된 추모 게시판에 시민들이 남겨놓은 글귀가 붙어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골목에 마련된 추모 게시판에 시민들이 남겨놓은 글귀가 붙어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10.29이태원 참사 기억 소통 공간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외국인 유가족 내외신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10....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8 12:00:05 oid: 001, aid: 0015705932
기사 본문

정부·유가족·시민단체·서울시 공동 개최…金총리 정부 대표로 첫 참석 정부 "유가족과 마음모아 준비한 첫 공식 추모식, 희생자 기억·아픔 보듬을 것"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 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공식 추모행사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 약 2천명이 함께한다. 이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