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대기 줄” 런베뮤, 20대 직원 과로사 논란에 “주 80시간 근무? 납득 못해”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2개
수집 시간: 2025-10-29 0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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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7:21:14 oid: 081, aid: 000358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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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 “일 21시간·주 80시간 근무 사실 아냐” “평균 주 44시간 근무…법정 휴게 보장”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 롯데백화점 제공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은 최근 불거진 직원의 과로사 논란에 대해 “근로 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LBM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출퇴근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LBM 측에 따르면 매장 관리 직원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돼 있고,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매장 오픈 기간 바쁜 상황을 본사가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지만, 주 80시간 근무라는 유족 주장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LBM 측은 “고인은 지난해 5월 입사 후 13개월 동안 총 7회 연장 근로를 신청한 바 있고, 근무 기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간”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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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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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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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03:06:26 oid: 020, aid: 000367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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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21시간 일한 날도” 산재 신청 런베뮤측 “주당 44시간 근무” 반박 노동부, 과로 의혹 근로감독 검토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올해 7월 16일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 측은 청년이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 시간은 주당 52시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유족 측은 과로사를 주장하며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했다. 유족 측 김수현 공인노무사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고인의 노트북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사망 전주 근무 시간은 80시간, 최근 12주 평균 근무 시간은 주 60시간이 넘었다”며 “주 52시간을 월등히 웃돌아 산업재해로 인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족 측은 청년이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업무 부담을 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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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1:00:17 oid: 022, aid: 000407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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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롯데백화점뉴시스 유명 베이글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법정 노동시간을 초과하는 과도한 근무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의당은 27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회피 말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함께 성명을 냈다. 정의당은 성명에서 만성 과로와 급성과로가 겹친 과로사를 주장했다. 성명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고인은 사망 전날엔 아침 9시에 출근해 자정 직전까지 일했고, 사망 닷새 전에는 21시간 동안 근무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런베뮤에서는 20대 노동자 정모씨가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입사 14개월차였던 고인은 만성적 과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으나 사측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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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9 13:39:08 oid: 243, aid: 000008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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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베이커리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 근로자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런베뮤 측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뒤늦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러베뮤 측은 대표이사 명의로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애정이 저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안으로 불안과 실망을 드리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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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9 13:29:57 oid: 448, aid: 000056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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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이 최근 제기된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사측 대응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직원 고 정효원 씨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그래서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라며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문인식기기의 오류로, 정 씨 사망 직전 고인의 실제 근로 기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부 등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사실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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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9 11:57:09 oid: 016, aid: 000254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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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진보당 의원, 같은 지점 직원 A씨 증언 공개 “사회초년생들 많아 ‘원래 이런 거구나’ 버텨” “회사 ‘교통사고’로 고지, ‘잘 다닌다’ 답하라 지시”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을 정면 반박했지만, 고인이 사망 전 화장실을 가지 못할 정도로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는 내부자 증언이 터져나왔다. 또한 내부자 증언을 통해 사측이 사망 사건을 은폐, 축소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정씨와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에게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로 발견된 정씨의 사망원인을 교통사고라고 고지했다. A씨는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사망사고를 알았다”며 “회사에서 당시 장례 소식은 전했지만, (사망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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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37:29 oid: 001, aid: 001570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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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주 80시간 연장근무 주장, 우리 조사 결과와 달라" 노동부, 주 52시간 준수 여부 등 근로감독 실시 검토 중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매장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2024.4.28 (서울·인천=연합뉴스) 김은경 김상연 전재훈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의 직원 숙소에서 사망한 A(26)씨 유족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족은 키 185㎝, 체중 80㎏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은 끝에 과로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이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근로 시간을 추산한 결과, 고인은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가량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또 사망 전 1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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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5:21:15 oid: 003, aid: 001356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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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SNS에 사과문 게재 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을 이끌고 있는 강관구 엘비엠(LBM)의 대표가 20대 청년 직원 과로사 논란과 관련해, 신규 오픈 지점의 업무 강도가 높았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강관구 대표는 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사고로 깊은 상심과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분들과 저희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강관구 대표는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신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강 대표는 고인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돼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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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2025-10-29 16:04:10 oid: 092, aid: 000239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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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 대표 "과로사 여부, 답할 수 없어" 고용노동부가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본사와 인천점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장시간 노동에 따른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장시간 근로로 인해 20대 청년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엘비엠 본사에 대해 이날부터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고인의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의 근로·휴가·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하고, 법 위반 가능성이 다른 매장으로 확산될 경우 전국 5개 지점으로 감독을 확대할 방침이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전경.(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김영훈 장관은 “높은 매출을 기록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던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진상을 철저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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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14:54:18 oid: 366, aid: 000111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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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 /엘비엠 제공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의 강관구 대표가 직원 과로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자사 소셜네트웍스서비스(SNS)에 29일 남겼다. 강 대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SNS에 “고인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사고 직전 일주일 근로 시간 평소 대비 높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했다. 강 대표는 “고인은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라며 “그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개점에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 최선을 다해줬다”고 했다. 이어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며 “당사도 이러한 특수 상황을 감안해,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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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09:59:13 oid: 081, aid: 000358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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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이 결국 사과했다. 애초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었던 과로사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런베뮤는 28일 밤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7월 사망한 직원에 대해 “고(故) 정효원님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유족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근무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며 “그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했다. 런베뮤는 고인이 사망 전 신규 지점인 인천점에 배치됐던 것과 관련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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