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딸까지"…4인 가족 킥보드 탑승 사진 '눈길'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9 04: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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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1:32:05 oid: 003, aid: 001356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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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부와 어린 두 자녀가 한 대의 전동 킥보드에 헬멧 없이 탑승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안전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보배드림 캡처) 2025.10.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한 4인 가족이 전동 킥보드 한 대에 헬멧도 쓰지 않고 탑승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4인 가족이 한 개의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는 사진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 작성자는 "계속 킥보드 때문에 이슈가 많다. 프랑스처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보면,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양손으로 킥보드 운전대를 잡고 있으며, 어린 딸은 여성 앞에서 운전대 아랫부분을 붙잡고 있다.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은 한쪽 발만 킥보드 받침대에 올린 채 여성을 끌어안고 있으며, 어린 아들을 목말 태운 상태다. 이들은 모두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 이 사진은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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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06:41:08 oid: 018, aid: 000614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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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중학생이 몬 전동 킥보드에 아이 지키려다 30대 엄마 열흘째 의식 불명…곁을 지키는 가족들 “속도 줄이려는 기색 없었어…심각성 모른 듯” 토로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인천에서 중학생 2명이 몰던 무면허 전동킥보드에 치여 의식 불명에 빠진 30대 엄마가 열흘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남편은 생업을 내려놓고, 자녀들은 악몽을 꾼 것처럼 엄마를 찾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을 향해 돌진한 모습. (사진=JTBC 캡처)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벌어졌다. A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편의점에서 나오는 어린 딸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본 여성 B씨는 이를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주변 상인은 “엄마가 슈퍼에서 나오면서 전동 킥보드랑 박았는데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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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9 00:01:34 oid: 629, aid: 000043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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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일주일여 만에 찾은 현장 여전히 인도 곳곳에 전동 킥보드 주정차 연수구청 관계자 "관련 법 없어 규제 어려워" 인도 위 곳곳에 세워진 공유 전동 킥보드(PM·Personal Mobility)가 여전히 눈에 띄었다. 바닥에 누인 채 널브러진 것도 있었다. 사고로부터 약 일주일이 지났지만 이곳은 달라진 게 없었다. 24일 오후 <더팩트>가 찾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의 풍경이다. 지난 18일 이곳에서 30대 여성이 달리는 전동 킥보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전동 킥보드에는 중학생 두 명이 타고 있었다. 여성은 딸을 지키려다 미처 피하지 못한 채 맞은편에서 오는 전동킥보드에 부딪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했던 30대 여성은 다행히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 전동 킥보드가 주차돼 있다. 6일 전 이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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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2:35:11 oid: 018, aid: 000614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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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 향해 질주하는 킥보드 온몸으로 막아내 딸 보호하며 땅에 머리 심하게 부딪혀 "두개골 골절" 일주일째 의식 불명..."딸 이름 부르자 반응, 눈 떠" 아직 완벽히 회복한 상태는 아냐..."더 많은 기적 필요"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면허도 없는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어린 딸을 향해 달려들자 이를 막으려던 30대 엄마가 중태에 빠져 많은 안타까움을 산 가운데 엄마 A씨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상황이다. 전동킥보드가 엄마와 딸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사진=KBS 캡처)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남편 B씨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눈을 떴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24일 면회 중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자녀들의 이름을 말하자, A씨가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며 잠시 B씨를 쳐다봤다고 말했다. 다만 A씨는 아직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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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7:48:13 oid: 081, aid: 000358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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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쳐다보고 눈물, 의식 회복은 아직” 다발성 두개골 골절…“더 많은 기적 필요” 가해 여중생 ‘촉법’ 아냐…부모 ‘죄송하다’ 문자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중학생 B양 등 2명이 타던 전동킥보드(붉은 원)에 치였다. MBC 보도화면 캡처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진 가운데, 엄마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고 밝혔다. B씨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4일 면회를 하며 A씨의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의 이름을 말했다. 이에 A씨가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고, 눈을 잠깐 떠서 B씨를 쳐다봤다. B씨는 “아내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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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8 03:01:11 oid: 020, aid: 00036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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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사고 매년 70여 건 중학생 2명이 탄 킥보드에 치인 2세 딸 엄마 1주일째 의식 불명 ‘개인형 이동장치’ 규제 목소리 26일 인천 부평구의 한 인도에 마련된 전동킥보드 주차 구역에 공유 전동킥보드가 줄지어 세워져 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최근 인천에서 중학생 2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달려오던 전동킥보드로부터 두 살배기 딸을 지키려다 사고를 당해 일주일이 넘도록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전동킥보드 사고로 매년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8일 오후 4시 37분경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이 중학생 2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여성은 당시 두 살배기 딸을 위해 편의점에서 솜사탕 과자를 사서 나오던 중이었다. 그때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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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3:11:14 oid: 025, aid: 000347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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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했던 30대 여성이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남편 A씨는 지난 24일 아내가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본인 이름과 아이들 이름을 말하자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다 A씨를 잠깐 쳐다봤다고 전했다. A씨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할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지금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며 "아직도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피해 여성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이 사고로 여성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사고 당시 이 여성은 편의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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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8 18:01:14 oid: 469, aid: 000089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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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남편 "아내, 살짝 눈 뜨고 눈물 흘리기도" "아이, 트라우마 때문인지 자다가 울면서 발작도"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던 중학생(가운데)과 동승자 1명이 딸과 함께 걷고 있던 30대 여성(왼쪽)에게 돌진하고 있다. MBC 캡처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한 엄마가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 발생 6일 만이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킥보드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병원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의사가 '사망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다가 눈을 떴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24일 아내가 눈을 뜬 날을 기억했다. 그는 "의식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지만 제가 부르고 아이들 이름을 말했더니 살짝 눈을 깜빡이고 눈물을 흘렸다"며 "눈을 잠시 떠서 저를 쳐다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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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9 08:24:14 oid: 437, aid: 00004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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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딸을 지키려다 전동킥보드에 치어 중태에 빠졌던 30대 엄마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유 킥보드 업체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에 국회가 업계 선두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는데 해외 출장을 이유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유킥보드 업체 더스윙 김형산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매년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인명사고와 관련 미성년자 무면허 운행 실태와 가맹사업법 회피 의혹 등에 대한 질의가 예고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석해야 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흘 전 미국으로 떠난 겁니다. 김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된 건 지난달 28일, 항공권은 나흘 뒤 예매됐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명백하게 국감 회피용 출국이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더 괘씸한 건 입국일이 10월 30일입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원동기 이상 면허 소지자만 전동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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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08:09:12 oid: 055, aid: 000130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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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를 몰던 중학생에게 치여 중태에 빠졌던 30대 엄마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네요. 네, 지난 18일 오후였죠. 인천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길을 걷던 30대 엄마 A 씨가 딸을 향해서 돌진하던 전동킥보드를 보고 순간적으로 아이를 감싸며 보호했었습니다. 다행히 딸은 다치지 않았지만 A 씨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서 중태에 빠졌었고 다발성 두개골 골절과 뇌부종 진단을 받아 응급수술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최근 남편 B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며 딸들의 이름을 부르자 눈을 깜빡이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남편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사고가 난 뒤 가족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A 씨가 지켜낸 둘째 딸은 사고의 충격으로 밤마다 울며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낸 중학생 2명은 16살 미만으로 원동기 면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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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0:49:26 oid: 421, aid: 000856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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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한 엄마가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 씨의 남편은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남편은 현재 생업도 포기하고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남편은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할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지금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 밝혔다. 남편은 지난 24일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아내를 면회하러 가서 아내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 이름을 말했다며 "그때 아내가 눈을 살짝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선 눈을 잠깐 떠서 저를 쳐다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저는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내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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