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서밋 참석 경제인 묵을 '선상 호텔' 포항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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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세계 경제인들이 묵을 '선상 호텔'이 들어옵니다. 대형 크루즈선 두 척이 오늘 입항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포항 영일만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크루즈선이 언제 항구로 들어왔나요? [기자] 오늘 오전 9시 정도에 이곳 영일만항에 정박을 마쳤습니다. 경주 APEC 기간에 '선상 호텔'로 활용될 크루즈선 두 척입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게 6만9천 톤급으로 객실 850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화면을 옆으로 좀 돌려보겠습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크루즈선은 객실 250개 정도를 운용하는 2만6천 톤급 배입니다. 크루즈선 두 척은 APEC 최고경영자회의 즉, CEO 서밋을 준비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임차했는데요. APEC 기간, 그러니까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세계 경제인들이 이 선상 호텔 두 척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두 척 모두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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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크루즈 2척 영일만항에 머물러 재계 “경제인 교류의 장 기대” APEC 정상회의 기간 각국에서 온 경제인들의 숙소로 사용될 크루즈선 2척이 28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포항=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전 세계 경제인들을 위한 ‘선상호텔’ 크루즈선 2척이 28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했다. 이들 크루즈선은 다음 달 1일까지 4박 5일간 기업인 1000여 명의 숙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재계 및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전후로 이스턴비너스호와 피아노랜드호가 잇달아 영일만항에 도착해 닻을 내렸다. 이후 정부 당국이 안전, 검역 등에 이상 없는지 점검하고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는 APEC 행사 기간 경북 경주 일대 숙소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크루즈선 2척을 섭외했다. 이스턴비너스호와 피아노랜드호는 각각 주로 일본인, 중국인 숙박용으로 마련됐다. 이스턴비너스호는 250명,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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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29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해외 관계자들의 숙소로 쓸 예정이었던 크루즈(대형 여객선)가 지역 주민과 지진·산불 이재민에게 제공된다. 28일 APEC CEO 서밋 추진단과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이날 포항에 정박한 크루즈를 지역 주민과 올해 지진·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숙소로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경제인들의 '바다 위 숙소'인 이스턴비너스호 크루즈가 28일 포항 영일만항에 도착해 부두에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대한상의는 중국 국적 선박인 피아노랜드호와 국내 두원크루즈페리 소속의 이스턴비너스호 등 크루즈 2척을 확보했다. APEC 행사 기간 중 경주와 주변 지역의 숙박 시설이 부족할 것이라고 판단해 크루즈 2척을 ‘바다 위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APEC 참석을 위해 경주를 찾는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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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수영장, 체육관, 극장 등 갖춘 호텔급 최신 시설 APEC 행사기간 중국·일본 등 각국 경제인 숙소로 활용…불꽃쇼 등 환영행사 포항 영일만항에 도착한 크루즈 호텔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경제인들의 '바다 위 숙소'인 크루즈 2척이 28일 포항 영일만항에 도착해 부두에 정박해 있다. 2025.10.28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행사 등에 참석하는 경제인들의 '바다 위 숙소'인 크루즈가 포항 영일만항에 도착했다. 28일 오전 8시 30분 영일만항 부두. 250개 객실 규모 이스턴비너스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곧이어 30여분 뒤인 오전 9시께 850개 객실 규모 피아노랜드호가 차례로 영일만항에 들어왔다. 피아노랜드호는 홍콩에서 제주까지 기존 크루즈 노선을 운항한 뒤 빈 배로 포항에 도착했고 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