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압수물 두 번 털린 경남경찰청 국감서 뭇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9 03: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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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8 19:26:13 oid: 023, aid: 000393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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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중요 증거물 관리부실로 도난 하동 순찰차 사망 사고 등 기강 해이도 도마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28일 오후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경찰청 국감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10대 피의자에게 압수물을 도난당하는 등 경남경찰의 기강 해이 사례와 부실 수사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구갑) 의원은 창원서부경찰서에서 발생한 압수물 도난 사건을 지적했다. 앞서 창원서부서는 오토바이 절도 혐의를 받는 10대로부터 범죄 핵심 증거물인 오토바이를 압수했다.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해 경찰서 내에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를 이들에게 다시 도난당했다. 특히 경찰은 압수물이 사라진 사실을 2주가 지난 뒤에서야 파악하며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의원은 “경찰의 압수물 관리와 관련한 시스템이 완전 붕괴된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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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01:07:53 oid: 277, aid: 000567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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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8일 경남경찰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하동 진교파출소 순찰차 사망 사건, 사천 채석장 사고, 창원서부경찰서 압수물 분실 사고 등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세령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하동 순찰차 사망 사건에 대해 "순찰차에 들어갔다가 숨진 여성이 36시간 순찰차에 갇혀 있었는데 이 기간 예정된 순찰을 안 했다"라며 "순찰을 했다면 여성은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종철 경남청장은 "매우 죄송스럽고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사천 채석장 사건에 대해 "경찰이 발파팀장의 말만 믿고 이 사건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했다"며 "현장 보존은 물론 유해 수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유족들이 폐차를 막고 그 안에서 유해를 직접 수습하기도 했는데, 이는 경찰이 철저히 가해자의 편에서 진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채석장 사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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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8:22:15 oid: 079, aid: 000407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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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경남청 국정감사 사천, 하동, 창원지역 문제 지적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영상 캡처 3년 만에 열린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경찰관들의 공직 기강 문제가 중점적으로 지적됐다.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과 하동 순찰차 사망 사고, 창원 압수물 도난 사건 등이 주요 소재였다. 28일 오후 창원에 있는 경남경찰청에서 3년 만에 국정감사가 열렸다. 국감 내용은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과 하동 순찰차 사망 사고, 창원 압수물 도난 사건 등 경찰관들의 공직 기강 문제에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내년 검찰청 폐지에 따라 수사를 도맡게 된 경찰에 경각심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로 읽힌다.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 지적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사고 원인 제공자인 발파팀장 말만 듣고 단순 사고로 처리했다"며 "유족은 피해자 편에 서지 않고 가해자(발파팀장) 편에 서서 진실을 외면한 경찰 때문에 고통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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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6:50:31 oid: 001, aid: 001570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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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수사·관리 부실 등 지적에 경남청장 사과…주취해소센터 필요성 제언도 국감에 등장한 경찰서 압수물 탈취사건 일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8일 오후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경찰청 국감에서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준비한 '10대 청소년 경찰서 압수물 탈취사건' 일지가 국감장 모니터에 나오고 있다. 2025.10.28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남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경남에서 문제가 된 '하동 순찰차 사건'과 '사천 채석장 사고', '압수물 분실 사고' 등과 관련한 여아 의원들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병) 의원은 하동 순찰차 사건을 거론하며 "숨진 여성이 36시간 순찰차에 갇혀 있었는데 이 기간 전혀 순찰을 안 돌았다"며 "이를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이 시스템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용혜인(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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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7:55:00 oid: 421, aid: 000856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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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하동 순찰차·사천 채석장 사망사고 관련 질타도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10대 청소년의 경찰 압수물 탈취 사건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구갑)은 이날 국감에서 앞서 창원서부경찰서에서 압수해 보관하던 오토바이를 10대 절도 피의자가 탈취한 사건을 거론, "경찰의 압수물 관리와 관련 시스템이 완전 붕괴된 것 같다"며 "경찰서가 10대들 놀이터가 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중요 압수물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관련자들이 절도로 없애려고 많이 해 압수물 관리는 정말 철저히 해야 한다"며 "그런데 압수물을 2번 연이어 도난당했고, 경찰에선 도난 사실을 2주 동안 인지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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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7:52:23 oid: 009, aid: 00055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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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수사 부실·현장 보존 미흡 논란 “유족이 직접 증거 찾았다” 지적 10대 절도 피의자 ‘역절도’에 경찰서 관리 구멍 평산마을 시위·하동 순찰 공백 디지털 기록 안전 등 질의 잇따라 28일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김종철 경남청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천 채석장 발파 사망사고과 창원 서부경찰서 압수물 분실사건이 28일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28일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피해자 두부가 크게 손상되고 차량 내부 훼손 흔적이 명백한데도 경찰이 발파팀장 말만 듣고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했다”며 “현장 보존과 유해 수습도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유족이 폐차를 막고 스스로 CCTV를 뒤져 의혹을 제기한 뒤에도 “발파와 무관하다”,“운전 미숙”이라는 경찰 답변이 반복됐다는 주장이다. 김 청장은 “초기 판단은 안타깝다”며 “검찰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불송치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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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8 18:20:13 oid: 082, aid: 000135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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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장물 오토바이 도난 등 해이해진 청 내 공직 기강 난타 김종철 청장 "많이 부끄럽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28일 오후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경찰청 국감에서 간부 경찰 등 기관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경찰청의 해이한 공직 기강과 부족한 수사력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나 압수물 도난 사건과 순찰차 사망 등이 잇따라 거론되자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28일 오후 경남경찰청 4층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의원은 청 내 내부 기강에 문제가 많다며 창원서부경찰서 장물 오토바이 압수물 도난 사건을 지적했다. 창원서부서는 최근 고교생 등 10대들에게 압수했던 오토바이를 이들에게 2차례나 도난당하며 체면을 구긴 바 있다. 심지어 경찰은 2주 가까이 도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 같은 기강 해이를 지적하며 이 의원은 “압수물 관리와 관련된 시스템이 붕괴한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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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21:43:50 oid: 056, aid: 00120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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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경남경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도 3년 만에 열렸는데요.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인사 청탁 문제와 사천 채석장 사건 부실 수사, 압수물 분실 사고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내부 기강 해이와 수사 부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KBS창원의 보도로 드러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인사 청탁 문제. 일부 경찰들이 명 씨에게 승진을 청탁하고, 대통령 일정 등 비밀을 보고한 사실을 두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이상식/국회 행정안전위원/더불어민주당 : "몇 명 정도는 명태균 씨와 통화했거나 청탁했거나, 아니면 정보 보고 같은 것을 했을 수도 있어요. (경상남도 국감에서) 마지막에 명태균 증인에게 질문하니 그런 느낌을 풍기는 답변을 했단 말이죠."] 또, 사천 채석장 사망 사건 부실하게 수사한 것을 지적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용혜인/국회 행정안전위원/기본소득당 : "유가족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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