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변호인 "연어회·술 파티 날짜 특정 어려워"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9 02: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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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18:08:04 oid: 052, aid: 000226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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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당시 검찰이 '연어회·술 파티'로 회유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날짜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재판부는 변호인을 향해 "연어 술 파티 날짜가 언제인지를 피고인 측에서 특정해 줘야 검찰이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전 부지사 측은 "날짜를 특정할 만한 수형기록 등이 이 전 부지사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날짜를 달리 증언했다고 해서 이를 위증이라고 하면 꼬리를 가지고 몸통을 흔드는 격"이라고 답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장에 검찰 조사 과정에서 술을 마신 적도 없음에도 마셨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있어 일시를 밝혀야 반박이 가능하다"며 다시 날짜를 특정하라고 요구했는데, 변호인은 "특정 날짜보다 검찰이 수사를 위해 진술을 유도했다는 데 초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재판부는 "이 사건은 국민들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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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07:38 oid: 001, aid: 001570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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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만 의존하는 상황서 달리말했다고 위증이라 할 수 없어" 재판장 "국참재판 위해 날짜 특정해달라"…검찰 "통상절차 회부" 요청도 답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pdj6635@yna.co.kr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당시 있었다고 주장하는 '연어 회, 술파티 회유' 날짜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날짜를 특정할 때 피고인의 기억에만 의존하긴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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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8 17:47:11 oid: 023, aid: 000393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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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 이른바 ‘검찰 연어 술 파티’와 관련해 국회서 위증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은 28일 재판에서 “(연어 술 파티) 날짜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당시인 2023년 검찰청에서 연어와 함께 술을 마시는 등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최근 법무부 감찰 과정에서 이 연어 술 파티가 지난 2023년 5월 17일에 있었다고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판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는 이날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위증 등)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 측에 “연어 술 파티가 한 번인지, 여러 번인지, 한 번이라면 날짜가 언제인지를 피고인 측에서 특정해 달라”며 “그래야 검찰이 입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피고인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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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15:19:12 oid: 055, aid: 00013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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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당시 있었다고 주장하는 '연어 회, 술파티 회유' 날짜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날짜를 특정할 때 피고인의 기억에만 의존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날짜를 특정할 만한 수형 기록 등이 구속 수감된 이화영에게 충분히 제공됐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날짜를 달리 증언했다고 해서 이를 위증이라고 하면 꼬리를 가지고 몸통을 흔드는 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위증 혐의 관련해 연어·술 파티가 한 번 있었다는 거냐, 아니면 여러 번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냐. 한번이라면 날짜를 특정해줘야 검찰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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