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건희 특검 무력화 의도”…‘이종호 술자리’ 한문혁 감쌌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9 0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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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21:33:06 oid: 025, aid: 000347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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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7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2025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 이종호씨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견 해제된 것에 대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특검 흔들기”라고 옹호하고 나섰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 적절성, 이재명 전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다. 추 법사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 “김건희 특검만 무력화시키는 게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민중기 특검이나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을 지난 5년간 꿰뚫고 있었던 한문혁 검사에 대해 공격하는 것을 보면 무력화 시도”라고 밝혔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 “김건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이라고 비판했다. 추 위원장은 국감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특검을 범죄자들 쪽에서 심하게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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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06:00:06 oid: 032, aid: 00034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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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1심 첫 공판일부터 공판검사로 참여 도이치 사건 1·2심 모두에서 공소유지 담당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종호씨(모자이크 처리없는 인물)와 2021년 술자리를 가진 사진으로, 한 부장검사는 사진 속 앞쪽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씨 측 제공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사실이 알려져 27일 특검팀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에 이 사실을 검찰 내부에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상부에는 이를 정식으로 보고하지 않았고 한 부장검사는 관련 수사와 재판에 계속 참여했다. 한 부장검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이끌어왔다. 2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월 지인과 술자리에서 이종호씨를 만났다. 당시에는 이씨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으나, 3개월 뒤 이씨가 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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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8 09:51:14 oid: 214, aid: 000145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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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뉴스타파 기자> - 한문혁 사진 제보자, 삼부토건 잠재적 피의자로 알려져 - 항명 사태, 남부지검 파견 검사들이 주도 - 관봉권 띠지 사건에 ‘판 흔들기’ 시도 의심 - 민중기 주식 의혹, ‘내부서 흘렸다’는 말 돌아 - 명태균 게이트, 정치인 수사 선 그은 듯 - 특검 내부서 ‘수사 지침 있는 것 같다’ 볼멘소리도 - 판사 출신 특검보 추가, 검사 수사 대비인 듯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 FM 95.9MHz < 김종배의 시선집중 >(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 ☏ 진행자 > 김건희 특검으로 가보겠습니다 . 상황이 어수선한 것 같은데요 . 이런저런 사건들이 계속 이어졌고 이번에는 파견 검사죠 . 한문혁 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키맨으로 알려진 이종호 씨와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까지 공개가 돼서 파견 해제돼 검찰로 복귀하는 일까지 발생했는데요 . 특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한번 종합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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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9 00:47:10 oid: 023, aid: 000393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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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작년 무혐의 사건 종결 수사팀서 검사 출신 배제하기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봐주기 수사’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한다. 이에 따라 전 정권에서 요직을 지낸 전현직 검사들이 줄줄이 특검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김형근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특검보 추가 임명 후 팀 재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변호사 수사관들 위주로 팀을 구성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14·15호 관련 사건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규정은 공무원 등이 김 여사 사건과 관련해 고의적으로 수사를 지연·은폐·비호한 범죄와,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의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특검이 언급한 대표적인 부실 수사 의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때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것이다. 2020년 4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한 중앙지검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錢主) 손모씨 등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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