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배 "김건희, 통일교 금품 받고 '잘 받았다' 통화"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4개
수집 시간: 2025-10-29 0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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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3:36:12 oid: 018, aid: 000614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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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성배 알선수재 혐의 2차 공판 열려 전성배 "김건희, 처음에는 금품 수수 꺼려해"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금품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뒤 “잘 받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건진법사 전성배(왼쪽),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뉴시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오전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서는 증거 문서를 법정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검토하는 서증조사가 이뤄졌다. 재판부는 이날 전씨에게 통일교에서 건넨 샤넬백과 목걸이 등을 전달 도중 잃어버렸다고 했다가, 지난 24일 열린 재판에서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하며 진술을 번복한 이유를 물었다. 전씨는 이에 “검찰 조사과정에서는 (샤넬백·목걸이 등)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서도 “법정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처벌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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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4:51:13 oid: 047, aid: 00024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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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2차 공판] '김건희와 진술 짰냐' 질문엔 "기억 안 나지만 외압 많아"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의 금품 전달 직후 김건희와 "'(금품을) 잘 받았다'는 통화를 나눴다"고 인정했다. 전씨는 최근 뒤바뀐 법정 진술과 관련해, '특검 진술 시에 김건희 측의 개입 있었냐'는 질의에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외압이 많다"고 대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씨의 2차 공판을 열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서는 이승주·허성호·박기태·남도현 검사가 출석했으며 구속 중인 전씨 역시 수용번호가 적힌 명찰을 달고 재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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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00:10:19 oid: 469, aid: 000089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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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처음엔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아" 편집자주 초유의 '3대 특검'이 규명한 사실이 법정으로 향했다.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밝힌 진상은 이제 재판정에서 증거와 공방으로 검증된다.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을 위한 여정을 차분히 기록한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8월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도착해 들어서고 있다. 홍인기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금품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할 때마다 김 여사와 직접 전화했다고 증언했다. 통일교가 금품 제공 대가로 전씨를 통해 교단 현안 해결을 청탁했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도 다수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는 28일 전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에 들어섰다가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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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9:31:17 oid: 003, aid: 00135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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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재판서 통일교 간부-김건희 통화 공개 金 "인삼가루 좋아…비밀 번호라 연락 늦어 죄송" 건진 "金, 처음엔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더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명품가방과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전달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전씨는 김 여사가 처음 고가 물품을 전달받았을땐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았고, 통화로 "잘 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선 전씨에게 명품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김 여사 간 통화 녹음이 재생돼 "한학자 총재께 비밀리에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는 김 여사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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