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 고교에 ‘폭발물’ 허위 신고…13일 이어 두번째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18 08: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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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8:04:12 oid: 028, aid: 000277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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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없이 문자신고 가능한 119안전신고센터 통해 경찰, 인터넷 고유식별번호 추적 용의자 검거 나서 충남경찰청 경찰특공대가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충남경찰청과 아산경찰서, 소방당국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31분께 119안전신고센터에 ‘아산의 한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학교 학생 1200여명을 대피시키고 소방당국·경찰특공대·군 폭발물 처리반을 학교 건물에 투입해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정오에 수색을 마치고 학교 쪽에 학생들을 등교하도록 조처했다. 이 학교는 앞서 지난 13일 오전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돼 전교생이 대피했으며 경찰 등이 학교를 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과 이날 모두 119안전신고센터로 폭발물 신고가 들어온 점에 주목해 허위 신고자가 119안전신고센터가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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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8 07:47:39 oid: 003, aid: 001354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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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폭발물 탐지견 수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또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2시 9분께 남구의 A중학교 운동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있어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수백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 탐지견 등을 동원해 일제 수색을 벌였으며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는 "폭발물을 설치해 놓았다"는 내용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에도 광주 북구 B고등학교와 남구 C·D고등학교 등 3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메일이 잇따라 수신돼 이를 확인한 교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해 현장 수색을 벌였으며 학생과 교직원 등이 대피했다.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색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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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8 08:23:46 oid: 421, aid: 000854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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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에 문자 신고…확인 결과 허위로 드러나 폭발물 탐지 훈련하는 군견(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에서 며칠 전 폭발물 허위 신고가 들어왔던 학교에 또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확인했지만 허위로 드러났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9분쯤 광주 남구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9에 문자로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대원 16명과 차량 5대 등을 급파, 경찰과 함께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중학교는 지난 13일 광주 3개 학교에 이메일로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됐던 학교 중 한 곳이다. 확인 결과 모두 허위 신고였다. 당시 협박 이메일은 특정인이 일본 내 인터넷주소(IP)로 우회해 발송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기존 협박 메일과 신고 문자 간 연관성 등을 수사 중이다.


뉴스1 2025-10-17 14:43:54 oid: 421, aid: 000854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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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외국인 위한 서비스…'OOO' 입력해도 가능, 추적 어려워 아산 지역 고교 장난신고 모두 웹 신고, 소방청 "대책 마련 중"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나흘 새 2차례나 반복된 폭발물 장난 신고가 본인 확인이 필요없는 119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7일 오전 9시 31분께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2시간 20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3일에도 허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2차례에 걸친 허위 신고로 1200여 명의 학생들은 불안에 떨었고, 대피 과정에서 수업 손실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군 병력 수십 명이 허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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