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보건의료 '심각' 단계 20일 해제"…의료대란 ' 끝'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18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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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08:37:11 oid: 015, aid: 0005198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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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한경DB) 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된다.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의료계와 소통을 재개하면서 상호 협력했고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했다"며 진료량이 비상진료 이전 평시의 95% 수준을 회복하고 응급의료 상황도 수용 능력을 거의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8개월 동안 의정 갈등으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불편 겪은 환자, 가족에게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환자 곁에서 생명 지켜주는 의료진, 119 구급대 등 공무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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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8 08:00:00 oid: 003, aid: 001354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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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보건의료 심각 단계 해제…20개월 만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두고 입장 차이 여전 PA간호사·입원전담전문의 등도 변화 불가피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에서 발령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20일부로 해제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동하는 모습. 2025.10.1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정갈등 여파로 촉발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20개월만에 해제되면서 비대면 진료 등 그간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제도들도 기로에 섰다.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부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된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 발표 후 이에 반발한 의사들이 현장을 이탈하자 정부는 그해 2월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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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20:30:07 oid: 081, aid: 000358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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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대본서 후속조치 발표 비대면 진료 등 일부 제도 조정 3조원 이상 투입된 비상진료 재정지원도 종료 지난 9월 사직 전공의 상당수가 업무 현장에 복귀한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20개월 만인 오는 20일 해제된다. 의료 대란 사태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오늘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의결을 거쳐 20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직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1년 8개월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에는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건강보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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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17:44:13 oid: 011, aid: 00045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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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위기경보 ‘심각’ 해제 내과 등 필수과 전공의 복귀율 30~40% 그쳐 인력부족 심각 PA 간호사 업무 범위도 모호 지역의사제 등 분쟁 불씨까지 전문가 “의료개혁 출발점 봐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보건의료 위기 단계 ‘심각’ 해제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이달 20일 해제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 체계가 공식적으로 정상화 절차에 들어간다. 전공의들이 복귀하면서 진료량도 일정 수준 회복되는 등 일선 병원들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역 간 격차와 필수의료 진료과의 인력난, 악화된 건강보험 재정 등 구조적 과제가 산더미처럼 남아 있다.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신설, 성분명 처방 허용 등 향후 쟁점들은 또 다른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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