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상당수 20∼30대…범죄 가담경위 봤더니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9 0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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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6:31:47 oid: 001, aid: 0015706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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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권유·고수익 광고 접한 뒤 캄보디아행, 현지서도 포섭당해 사기범행 인식하고도 일자리 수락, '피해자' 주장은 신빙성 없어 브리핑하는 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이 28일 충남경찰청 프레스센터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를 벌이다 검거된 사기조직 관련 수사결과를 말하고 있다. [촬영 이주형] (예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범죄조직에 가입한 후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국내에 송환돼 충남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구속된 피의자 45명 중 상당수는 20∼30대이다. 이들은 피의자인 동시에 피해자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일하게 될 곳이 사기 범죄조직이라는 것을 알고도 캄보디아행을 선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경찰청은 이들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중반부터 검거되기 직전인 올해 7월까지 40대 중국 국적자 부건(예명)이 이끄는 범죄조직에 가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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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4:00:07 oid: 025, aid: 000347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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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태국에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범죄를 저질러 국내로 강제 송환된 4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서 로맨스 스캠과 리딩방 운영 등 불법을 저질러 강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지난 20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열렸다. 신진호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59명 가운데 충남청이 수사한 45명 전원을 사기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20명을 시작으로 27일 20명에 이어 이날 15명을 송치했다. 이들 가운데는 지명수배자 18명과 인터폴 적색수배자 1명이 포함됐다. 경찰 이번에 조사한 범죄단체와 연관된 피의자 10명도 별건 수사를 통해 이미 송치했다. ━ 중국→태국→캄보디아로 옮겨가며 범행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수사한 45명은 이른바 ‘부건’이라는 이름의 총책이 조직한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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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2:08:10 oid: 022, aid: 000407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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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송치…총 93억 원대 피싱범죄 적발 충남경찰청, ‘부건 총책 조직’ 중심의 국제 전화금융사기단 검거 피의자들 대부분 20~30대 “지인 등에게 속았지만 스스로 가담했다” 진술 로맨스스캠·보이스피싱·코인투자 리딩방·노쇼 물품 대금 사기 등 110건 확인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한 수법의 피싱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다 체포된 45명을 전원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캄보디아 송환피의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엥 관한 법률(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들은 지난 7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범죄단지에서 체포된 총 59명 중 일부다. 경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공항내에서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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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16:10 oid: 001, aid: 001570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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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100여명 중 송환 45명 포함, 총 55명 쇠고랑 차 "사기 범죄 모두 인식"…피해자 110명에 피해금 93억원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swan@yna.co.kr (예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범죄조직에 가입한 후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국내에 송환된 피의자 45명을 포함, 모두 5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작년 중반께부터 1년여간 40대 중국 국적자 부건(예명)이 이끄는 범죄조직인 이른바 '부건파'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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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8 13:45:10 oid: 586, aid: 000011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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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sisa420@sisajournal.com] 9개 건물 합숙·5개 팀 분업…총책 '부건'은 해외 도피 중 28일 충남경찰청 브리핑실에서 수사부장 정성학 경무관이 캄보디아 스팸범죄 송환 피의자 수사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인옥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국제 피싱 조직원 45명을 전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을 거점으로 로맨스 스캠, 코인 리딩방,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 각종 온라인 범죄를 벌이며 110명 피해자에게 93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최근 몇 년간 가장 대규모로 적발된 해외 피싱 조직"이라 평가했다. 총책은 '부건(가명)'이라는 외국 국적자로, 현재 해외 도피 중이다. 7월 현지 급습, 국적기 내 체포…"총책만 남았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5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범죄단지를 급습해 피의자 59명을 검거했다. 이 중 45명은 국내로 송환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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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3:58:23 oid: 028, aid: 00027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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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학 충남청 수사부장이 28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에 대한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충남경찰청은 28일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송환된 피의자 중 충남청에서 수사한 45명을 모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건(가명·40대초반·신원불명)이란 총책이 조직·관리하는 범죄집단에 들어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의 범죄단지인 ‘웬치’와 타이(태국) 방콕 등에서 로맨스 스캠(심리를 이용한 사기), 리딩방(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투자정보 사기), 전화금융사기, 공무원 사칭 사기 등 수법으로 총 110건의 사기 범죄를 저질러 93억원가량의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를 받는다. 이로써 이들 45명의 송환 전 충남청이 별도 수사해 구속한 1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이른바 ‘부건파’에 가입한 55명이 구속됐다. 이번에 구속된 45명 모두 스스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45명 중 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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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1:50:09 oid: 079, aid: 000407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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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 '부건' 필두로 로맨스스캠, 리딩방 등 다수 범행 캄보디아 범죄 조직 로맨스스캠 대화방 캡처. 충남경찰청 제공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45명 전원이 구속 송치된 가운데 이들은 사기수법별로 5개 팀을 조직해 93억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사기)과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45명을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성명불상의 총책 '부건(40대)'이 조직한 범죄 집단에 가입해 지난해 중순부터 지난 7월까지 프놈펜 웬치(범죄단지)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스캠과 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저지른 범행은 총 110건, 피해액은 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기 유형별로 살펴보면 검찰사칭-보이스피싱 피해액이 5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로맨스스캠이 26억 원, 코인 투자리딩사기가 4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건 총책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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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21:10:00 oid: 032, aid: 00034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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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운영 범죄단체 가입, 리딩방·노쇼 사기 등 가담 45명 최다 로맨스 스캠 현지 조직 ‘TK파’ 멤버들도…경찰 “추가 검거 노력”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 피의자 64명 중 56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현지에서 범죄조직을 만들거나 중국인이 총책인 조직에 가담해 로맨스 스캠, 투자 리딩방 사기 등 범죄 행각을 벌였다. 밝혀진 국내 피해액만 100억원이 넘는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송환된 사기 피의자 4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과 범죄단체 가입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부건’이라는 가명의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범죄단체에 가입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로맨스 스캠과 코인 투자 리딩방 사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으로 110명의 피해자로부터 93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충남경찰청은 앞서 같은 혐의로 조직원 10명을 별도로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한 바 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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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05:29:22 oid: 055, aid: 00013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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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소환 피의자들 무더기 구속 송치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범죄조직에 가입한 후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국내에 송환돼 충남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구속된 피의자 45명 중 상당수는 20∼30대입니다. 이들은 피의자인 동시에 피해자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일하게 될 곳이 사기 범죄조직이라는 것을 알고도 캄보디아행을 선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이들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중반부터 검거되기 직전인 올해 7월까지 40대 중국 국적자 부건(예명)이 이끄는 범죄조직에 가담해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였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10명, 범죄수익은 최소 93억여 원에 달합니다. 국내에 거주하던 이들이 어떻게 캄보디아 범죄조직으로 흘러 들어가 사기행각에 나서게 됐던 것일까? 경찰에 따르면 45명 중 29명은 '지인 포섭형'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고향 지인이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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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1:40:00 oid: 032, aid: 00034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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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모두 중국인 총책 ‘부건’이 이끄는 범죄조직원 기송치 피의자 등 조직원 총 55명 검찰에 넘겨져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 피의자 45명 전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모두 동일한 범죄조직에서 활동했던 피의자들로, 해당 조직의 조직원 10명이 이미 경찰에 구속돼 송치된 상태였다. 경찰은 해당 조직의 전체 조직원 규모가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총책 등을 뒤쫓고 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돼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사기 피의자 4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죄단체 가입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조직된 범죄단체에 가입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7월까지 로맨스스캠과 암호화폐(코인) 투자 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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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2:54:22 oid: 001, aid: 001570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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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45명 포함, 총 55명… 조직 총책 수사 '박차'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swan@yna.co.kr (예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범죄조직에 가입한 후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국내에 송환된 피의자 45명을 포함, 5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범죄조직원 2명은 타 경찰청으로 이관돼 구속송치 됐다. 이들은 지난해 중순께부터 1년간 40대 중국 국적자 부건(예명)이 이끄는 범죄조직에 가담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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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07:28:15 oid: 055, aid: 000130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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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수사를 받아온 56명의 범죄 피의자들이 모두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모두 처음부터 범죄라는 걸 알면서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JB 김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45명 전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에서 중국인 총책 '부건'이 이끄는 범죄 조직에 들어가 110명으로부터 93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2018년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국가를 옮겨 다니며 범행을 이어왔고, 검거 당시에는 프놈펜 시내 게스트하우스 9개 건물을 빌려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약 100명의 조직원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역할을 분담하고 가명을 사용했으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기업형으로 운영됐습니다. 피의자 대부분은 남성이었고 20대가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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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9 06:50:49 oid: 214, aid: 000145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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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캄보디아에서 각종 사기범죄를 저지르다 국내로 송환돼 경찰 수사를 받던 피의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부분 20~30대 청년인 이들은 지인 소개나 인터넷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고, 범죄인 줄 알면서도 가담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혜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한 피의자 45명 전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부건'이라 불린 총책이 이끄는 현지 범죄조직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투자 리딩방 사기 통화 녹취(음성변조)] "(코인을) 하나에 500원꼴로 구매하신 거거든요. 원 플러스 원이라서, 상장하고 팔면 당장 한 달 반 후에 팔아도 수익을 꽤 많이 보잖아요" 대부분 2,30대 청년인 이들은 선후배 등 지인의 소개나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제 발로 캄보디아로 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현지 경찰에 구금돼 우리 대사관이 지원해주겠다고 했는데, 구출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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