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2명 오늘 아침 추가 송환...59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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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혐의로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2명이 추가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2명이 오늘(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4명이 소환된 가운데 이제 남은 구금자는 59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구금자들에 대해서도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송환 일정을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성명을 내고 구금된 한국인들을 오늘 본국으로 추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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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을 17일 오전 추가로 송환했다. 현재까지 캄보디아에 구금된 63명 중 4명이 송환되면서 현지에는 59명이 남았다. 경찰청은 이날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수사관서에서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인원도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아직은 확정 전”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청은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이 6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2명씩 두차례 송환이 이뤄져 현재 현지에는 59명이 남았다. 이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 등에서 현지경찰에 의해 체포됐는데, 한국 경찰에도 대부분 범죄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 해 한국 송환을 거부하고 있어 경찰이 설득에 나선 상태다. 캄보디아 경찰은 전날 한국인 59명을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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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금자 63명 중 4명 송환…남은 구금자 59명 김진아 외교부2차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합동대응팀 구성원들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에서 팡 나렌 온라인스캠대응위 사무차장(오른쪽 두번째 파란 셔츠) 등 당국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국적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송환됐다. 이로써 현지 구금된 한국인 63명 중 4명이 송환돼 남은 구금자는 59명이 됐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은 구금자들도 신속히 송환하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송환에 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아직은 송환 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고 밝혔다. 앞서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전날 성명을 통해 “현지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주캄보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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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59명 귀국 협의 중 사진은 기사와 무관.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20대 용의자가 10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이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국적기를 통해 17일 오전 추가로 송환됐다. 63명 중 4명이 귀국하면서 이제 59명의 구금자들이 남게 됐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인원도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성명을 통해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17일(현지시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구금 한국인을 한꺼번에 데려오기 위해 현지 당국과 전세기 투입을 조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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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오늘(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습니다. 캄보디아 현지 한국인 구금자 63명 중 지금까지 4명이 송환돼서 남은 구금자는 59명입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습니다. 이제까지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3명 중 송환된 인원은 총 4명이며, 남아있는 구금자는 59명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귀국한 2명은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돼 있던 이들로, 현지 경찰의 온라인 사기·인신매매 조직 단속 과정에서 적발돼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관할 경찰서에서 체포돼 수사받게 될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어제 구금 중인 한국인 59명을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추방할 계획이라고 성명을 냈는데, 경찰청은 "캄보디아 측의 일방적인 발표"라며 "아직은 협의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한편 어제 현지에 급파된 우리 정부 합동대응팀은 범죄단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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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기 투입 캄보디아 측과 조율 중" ▲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내부에 옷가지 등 생활흔적이 남아있다. 2025.10.16 연합뉴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국적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로써 현지에 억류된 한국인 63명 가운데 4명이 송환됐으며 59명이 여전히 구금 상태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캄보디아 이민청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 2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최근 캄보디아 경찰이 벌인 범죄단지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은 인원들의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현지 당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송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전날 성명을 통해 구금 중인 한국인 59명을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17일(현지시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남은 구금자들을 한꺼번에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투입을 캄보디아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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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사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온라인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사진=뉴스1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오전 국내 송환됐다. 경찰청은 이날 캄보디아에 구금돼 국내 송환 대상자 한국인 63명 중 2명이 추가로 송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은 송환 대상자는 59명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한국인 2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남은 대상자도 조속한 시일 내에 국내 송환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출됐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한국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이날(현지시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공항에 도착한 인원은 수사 관할서에서 체포해 수사한다"며 "대부분 인원이 현재 입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향후 귀국할 한국인들에게도 체포영장이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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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합동대응단이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둘째 날입니다. 어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한 대응단은 오늘도 외교부와 내무부 등 현지 당국과 잇따라 협의에 나설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준혁 특파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정부 합동대응단은 현지 활동 이틀차를 맞는 오늘도 바쁘게 움직일 전망입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현지 외교부와 내무부 등 캄보디아 고위 당국자를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 부검과 유해송환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경찰은 이번 부검을 위해 캄보디아 법원에서 공동부검을 승인 받았고, 국과수 부검팀이 이를 집도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부검 일시는 현지 당국과 최종 협의가 필요한 만큼 이를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검을 마치면 시신은 화장 후 국내로 운구돼 유족들에게 인계될 전망입니다. [앵커] 현지에 구금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