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폄훼"…박완수 지사 명태균 처남 채용 청탁 의혹 공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0-28 23:40:2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스1 2025-10-28 11:59:28 oid: 421, aid: 0008567442
기사 본문

[국감현장] 양부남 의원 "청탁 의심"…박 지사 "공정 채용"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8일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 국정감사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한 취업 청탁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질의에서 "명 씨 처남은 기숙사 경력도 없고, 관련 자격증도 없는데 서류와 면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며 "합격 후 명 씨에게 처남이 ‘덕분에 근무 잘하고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도에서 맞춤형 채용이 아닌가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서는 청탁은 받았으나 비서실에서 서류를 폐기하고 거절했다고 하는데, 청탁받고 채용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 지사는 "감사 결과...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8 23:03:41 oid: 052, aid: 0002265680
기사 본문

[앵커]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경상남도에 대한 국감이 열렸습니다. 국감장에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박완수 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관한 질의만 집중되었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서울시 국감에 이어 경남도 국감에서는 명태균 씨와 박완수 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박 지사가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대선 예비후보 자택을 방문한 사실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완수 당시 후보를 도지사로 만들기 위해 명 씨가 당시 윤석열 후보 부부와 만남도 주선하고 이후 도지사에 당선까지 되었다는 겁니다. [명태균 / 국정감사 증인 : (일종의 추천하고, 선을 보이고 그런 자리, 즉 증인(명태균)께서 사람을 중매하고 추천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하면 맞겠습니까?) 가는 날 그때 도지사는 (공천) 끝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박완수 경남지사 해야 되겠다….] 박 지사는 당시 만남은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부른...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0-28 15:41:09 oid: 047, aid: 0002492948
기사 본문

국회 행정안전위 감사2반, 28일 경남도청 국정감사... 명태균씨 증인 출석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도청 국정감사가 28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명태균 씨가 박완수 경남도지사 옆 발언대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경남도민일보 김구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감사2반, 반장 서범수 의원)의 경남도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명태균(창원)씨는 "국민의힘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은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었으면 한다"거나 "민주당에서 핵심 질문을 준비 안 했다"라고 말했다. 명씨는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감장에 나와 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 관계,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 등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답변했다. 의원들은 주로 그동안 나온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확인하는 질의를 쏟아냈다. 이광희 의원은 "2022년 대선 직후 박완수 지사를 데리고 윤석열씨 자택을 찾아갔느냐"라고 묻자 명씨는 "2021년 8월 6일...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8 18:03:33 oid: 025, aid: 0003478501
기사 본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8일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에 이어 경남도 국정감사도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얽힌 지자체장의 각종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기본소득당 의원들은 경남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명씨 주장 등을 토대로,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산단) 부지 지정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명씨 처남 채용 청탁 등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된 박완수 경남지사와 관련한 명씨 의혹을 다시 캐물었다. 박 지사는 “수차례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며 “정치적으로 폄하하기 위한 질의 아니냐”며 거세게 반발했다. 진실 공방이 격해지면서 한때 박 지사와 감사 위원들 사이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 明 “도지사 집무실서 朴 만나”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경기도 용인시갑)·기본소득당 용혜인(비례) 의원의 창원산단 관련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