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식점 196명 식중독 증세…영업 중단했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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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분석 1주일가량 소요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한 분식점에 식중독 의심환자가 대거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연제구와 연제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제구의 한 분식점에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구토 및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는 이들은 28일 기준으로 1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했던 의심 환자도 퇴원 중이다. 이들은 19일께 해당 음식점에서 음식을 섭취했다. 보건당국은 신고 접수 당일 해당 분식점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유증상자에 대한 인체 검체도 확보했다. 검체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분석결과는 1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분식점은 20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가 지난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지자체는 영업 중단을 강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간 영업 여부는 업주의 재량이다. 관할 구청은 검체 분석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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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192명 무더기 식중독·86명 입원…당국 역학조사 부산의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육박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 / 사진=MBN DB 제공 부산의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가까운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부산 연제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의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2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86명은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20일 첫 신고를 접수한 직후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와 조리기구, 종사자 손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결과는 약 일주일 뒤 나올 예정입니다. 당국은 유증상자가 다수 발생한 점을 고려해 식당에 3일간의 영업 중단을 권고했고, 식당 측은 식재료 전량 폐기와 방역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현행법상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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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분식집서 발병 현재 환자 192명, 입원 86명 3일간 문 닫았다 다시 영업 식중독균 결론 2~3주 소요 현행법상 즉각 영업중지 불가 클립아트코리아 부산 연제구 한 분식점을 이용한 고객에게 대거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식당은 3일간 영업을 중단한 뒤 다시 문을 열었는데, 관할 구청은 검체 분석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부산시와 연제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 A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섭취하고 복통, 설사, 구토와 같은 식중독 증세가 나타난 이들은 27일 기준 누적 192명에 달한다. 이 중 입원 치료를 받은 이들은 86명이며, 현재도 31명이 입원 중이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처음으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당국은 첫 신고 접수 당일 분식점을 방문해 식재료와 조리 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0~21일 유증상자들에 대한 인체 검체 또한 확보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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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분식점 식중독 의심 역학조사 부산의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달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원인 조사에 나선 상태이며, 해당 식당은 현재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부산 연제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에 있는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2명이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86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 대부분 치료를 마쳤고, 입원했던 환자들도 퇴원 중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이곳 식당에서 김밥 등 음식을 섭취한 당일 밤부터 식중독 증세를 겪었다는 글도 공유됐다. 지난 19일 해당 분식점에서 김밥 등 음식을 먹었다고 밝힌 A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9일 밤에 울면서 응급실로 갔더니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 입원했다"며 "설사를 하루에 13~14번 하고, 구토도 많이 하면 30번까지 한다"고 전했다. A씨는 병원에서 채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김밥 사진.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