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압수물 두 번 털린 경남경찰청 국감서 뭇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8 22:44:2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일보 2025-10-28 19:26:13 oid: 023, aid: 0003937379
기사 본문

범죄 중요 증거물 관리부실로 도난 하동 순찰차 사망 사고 등 기강 해이도 도마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28일 오후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경찰청 국감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10대 피의자에게 압수물을 도난당하는 등 경남경찰의 기강 해이 사례와 부실 수사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구갑) 의원은 창원서부경찰서에서 발생한 압수물 도난 사건을 지적했다. 앞서 창원서부서는 오토바이 절도 혐의를 받는 10대로부터 범죄 핵심 증거물인 오토바이를 압수했다.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해 경찰서 내에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를 이들에게 다시 도난당했다. 특히 경찰은 압수물이 사라진 사실을 2주가 지난 뒤에서야 파악하며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의원은 “경찰의 압수물 관리와 관련한 시스템이 완전 붕괴된 것 같다”며...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0-28 18:22:15 oid: 079, aid: 0004079963
기사 본문

3년 만에 열린 경남청 국정감사 사천, 하동, 창원지역 문제 지적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영상 캡처 3년 만에 열린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경찰관들의 공직 기강 문제가 중점적으로 지적됐다.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과 하동 순찰차 사망 사고, 창원 압수물 도난 사건 등이 주요 소재였다. 28일 오후 창원에 있는 경남경찰청에서 3년 만에 국정감사가 열렸다. 국감 내용은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과 하동 순찰차 사망 사고, 창원 압수물 도난 사건 등 경찰관들의 공직 기강 문제에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내년 검찰청 폐지에 따라 수사를 도맡게 된 경찰에 경각심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로 읽힌다.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 지적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사천 채석장 수사 미흡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사고 원인 제공자인 발파팀장 말만 듣고 단순 사고로 처리했다"며 "유족은 피해자 편에 서지 않고 가해자(발파팀장) 편에 서서 진실을 외면한 경찰 때문에 고통스러...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8 16:50:31 oid: 001, aid: 0015706893
기사 본문

초기 수사·관리 부실 등 지적에 경남청장 사과…주취해소센터 필요성 제언도 국감에 등장한 경찰서 압수물 탈취사건 일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8일 오후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경찰청 국감에서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준비한 '10대 청소년 경찰서 압수물 탈취사건' 일지가 국감장 모니터에 나오고 있다. 2025.10.28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남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경남에서 문제가 된 '하동 순찰차 사건'과 '사천 채석장 사고', '압수물 분실 사고' 등과 관련한 여아 의원들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병) 의원은 하동 순찰차 사건을 거론하며 "숨진 여성이 36시간 순찰차에 갇혀 있었는데 이 기간 전혀 순찰을 안 돌았다"며 "이를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이 시스템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용혜인(비례)...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8 17:55:00 oid: 421, aid: 0008568909
기사 본문

[국감현장] 하동 순찰차·사천 채석장 사망사고 관련 질타도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10대 청소년의 경찰 압수물 탈취 사건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구갑)은 이날 국감에서 앞서 창원서부경찰서에서 압수해 보관하던 오토바이를 10대 절도 피의자가 탈취한 사건을 거론, "경찰의 압수물 관리와 관련 시스템이 완전 붕괴된 것 같다"며 "경찰서가 10대들 놀이터가 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중요 압수물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관련자들이 절도로 없애려고 많이 해 압수물 관리는 정말 철저히 해야 한다"며 "그런데 압수물을 2번 연이어 도난당했고, 경찰에선 도난 사실을 2주 동안 인지하지 못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