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폭탄" 140명 출동했는데…장난전화 생중계로 돈 번 10대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8 2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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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12:00:00 oid: 008, aid: 000526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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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스1. 게임 음성 채팅 플랫폼을 통해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모의한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다. 일당은 지난해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를 했다며 거짓 신고한 전력이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9월30일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A군(18)과 B군(19)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군과 B군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24일 각각 구속,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A군은 수사 과정에서 추가 허위 신고 전력이 밝혀지면서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경찰은 지난 7월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의 한 서버가 공공기관에 허위 신고와 장난 전화를 하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A군은 해당 서버 운영자로, B군은 이른바 '장난전화 선수'라고 불리며 참여자로 활동했다. 일당은 허위신고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참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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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2:01:15 oid: 016, aid: 000254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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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채팅 플랫폼서 장난 전화 방송 경찰 긴급 대응 내용 추려 허위 신고 경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받던 이들이 검거됐다. 이들 중에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이도 있었다. 경찰은 향후 이같은 허위 신고 범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9월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 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19)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 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씨를 구속,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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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2:01:13 oid: 009, aid: 00055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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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커뮤니티서 만나 반복적 허위신고 장난전화 생중계하며 후원금까지 받아 警, “구속 수사·손해배상 청구 엄정대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하고, 자극적인 내용의 장난 전화를 일삼은 일당이 검거됐다. [ChatGPT]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공공기관에 허위 신고나 장난 전화를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게임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운영자 A씨(18)를 구속하고, 방송에 참여해 장난 전화를 한 B씨(19)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코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가상 커뮤니티(서버)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서버 운영자 A씨가 허위 신고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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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2:23:35 oid: 025, aid: 000347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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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한산한 놀이공원을 걷고 있다. 뉴스1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4일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의 한 서버 운영자 A씨(18·구속)와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로 불리는 서버 참여자 B씨(19·불구속)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30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신고로 경찰관 88명, 소방관 50명, 구청 직원 2명 등 총 14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관계 공무원들은 다음날 오전 8시10분쯤까지 밤새 공원 이용객 대피 조치 및 현장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게임 중 음성 채팅을 이용하는 플랫폼인 ‘디스코드’의 한 서버에서 공공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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