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뉴스1 충북의 한 대학원생 집에서 사제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대학원생 A씨가 해외에서 들여온 부품으로 사제 총기를 제작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말 관세청이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을 통관 절차에서 발견됐다는 취지로 수사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최근 A씨의 집에서 소총과 권총 형태의 사제 총기 여러 정을 발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실제 총기와 유사한 성능을 지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A씨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다량의 총기 부품을 구매해 별도 신고 없이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외 출장 중인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BS 청주]충청북도경찰청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해외 부품으로 사제 총기를 제작한 대학원생 A 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별도의 신고 없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부품을 구매해 소총과 권총 형태의 사제 총기 여러 점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가 만든 총기는 실제 총기와 외관이 비슷한 가짜 총기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경찰은 국과수에 성능 확인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있는 A 씨가 입국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제작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인 경찰이 충북에서 해외 부품으로 만든 사제총기 여러 점을 발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모 공과대학교 대학원생 A 씨가 사제총기를 제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말 관세청이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취지로 수사 의뢰를 한데 따른 것이다. A 씨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량의 사제총기 부품을 구매해 별도 신고 없이 들여왔다가 관세청의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은 최근 A 씨의 거처에서 제작이 완성된 소총과 권총 형태의 사제총기 여러 점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 씨가 만든 총기는 실제 총기와 외관이 유사한 가짜(모의) 총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총기의 정확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국...

거처서 소총·권총 형태 발견…국과수에 성능 감정 의뢰 권총·총기 사고 (PG)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제작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인 경찰이 충북의 한 20대 남성이 사제총기를 다수 소지한 정황을 포착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경찰청은 모 공과대학교 대학원생 A씨가 다수의 사제총기와 부품을 소지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말 관세청이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취지로 수사 의뢰를 한데 따른 것이다. A씨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량의 사제총기와 그 부품을 구매해 별도 신고 없이 들여왔다가 관세청의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A씨의 거처에서 제작이 완성된 소총과 권총 형태의 사제총기 여러 점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만든 총기는 실제 총기와 외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