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 "김건희, 샤넬백 받은 뒤 '잘 받았다' 통화"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28 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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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20:01:31 oid: 052, aid: 00022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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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이 시작된 뒤 입을 열기 시작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또 구체적 증언을 쏟아냈습니다. 자신의 두 번째 재판에 나와 선물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김건희 씨와 직접 통화했고 가방을 잘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재판에서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의 고가 선물을 전달한 혐의를 돌연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두 번째 공판에서도 증언을 이어갔습니다. 전 씨는 통일교에서 받은 샤넬 가방과 목걸이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말하며, 김 씨와 직접 통화해서 수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김 씨와의 대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다 기억나진 않지만 잘 받았다는 답을 들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처음엔 물건을 받는 걸 꺼린 김 씨가 두세 번째 선물부턴 쉽게 받았다며, 매번 통화했다는 게 전 씨의 주장입니다. 전 씨는 김 씨 쪽에서 먼저 물건을 돌려준 배경과 관련해선 선물을 받으면 나중에 말썽이 생기겠단 생각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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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21:28:09 oid: 079, aid: 000407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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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직후 윤영호 前 통일교 본부장과 통화 '건희2'로 전화…"여러가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재판에서 김건희씨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감사를 표하는 목소리가 담긴 통화 녹음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선 김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사이 통화 녹음이 재생됐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에게 샤넬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연합뉴스 김씨가 윤씨에게 전화를 건 것은 20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지난 2022년 3월 30일이다. 당시 김씨는 '건희2'로 알려진 휴대전화로 윤씨에게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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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8 21:31:20 oid: 448, aid: 000056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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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두 번째 재판에 나왔습니다. 통일교가 건넨 명품 선물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게 맞다면서, 구체적인 상황을 추가로 진술했습니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선물을 잘 받았는지 확인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는 그라프 목걸이와 같은 모델의 제품 사진입니다. 재판에 나온 전씨는 이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 등 통일교로부터 받은 선물을 김 여사측에 건넨 뒤 확인전화까지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했다"면서 "처음 선물을 전달했을 때는 김 여사가 받는 걸 꺼리는 것 같았지만 나중에는 쉽게 받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김 여사 측이 선물을 돌려준 이유에 대해선 "말썽이 날거라 생각해서 돌려준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전씨 측은 검찰과 특검 조사에서 선물을 잃어버렸다고 했다가 진술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추궁을 받다 보니 겁이 나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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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9:31:17 oid: 003, aid: 00135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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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재판서 통일교 간부-김건희 통화 공개 金 "인삼가루 좋아…비밀 번호라 연락 늦어 죄송" 건진 "金, 처음엔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더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명품가방과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전달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전씨는 김 여사가 처음 고가 물품을 전달받았을땐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았고, 통화로 "잘 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선 전씨에게 명품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김 여사 간 통화 녹음이 재생돼 "한학자 총재께 비밀리에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는 김 여사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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