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추경호 30일 피의자 조사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8 22:10: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KBS 2025-10-28 17:57:36 oid: 056, aid: 0012055380
기사 본문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조사합니다. 내란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 측과 오는 30일 오전 10시쯤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으로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는데, 그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다시 국회, 이후 또다시 당사로 세 차례 변경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계엄 해제 의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가결됐습니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 등과 통화한 내역도 확보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수사 중...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0-28 15:01:05 oid: 055, aid: 0001303406
기사 본문

▲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조사하는 내란특검팀이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첫 피의자 조사합니다.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추 전 원내대표를 30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추 전 원내대표에게 2차례 출석을 통지했고, 3차례 통지 끝에 추 전 원내대표 측과 조사 일정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계엄 당시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측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꾸는 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직후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여의도 당사→국회→여의도 당사로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28 21:03:08 oid: 422, aid: 0000795771
기사 본문

[앵커] 내란특검팀이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모레(30일) 불러 조사합니다. 표결 방해 의도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은 압수수색을 거부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는 '개문 가능성'을 강조하며 압박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은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변경했습니다. 이튿날 새벽 열린 계엄 해제 표결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18명만 참여했습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강제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표결을 방해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자 정치 공세용 거짓 프레임에 불과합니다." 특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추 전 원내대표를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해 소환 일자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8 15:47:04 oid: 025, aid: 0003478451
기사 본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추 전 대표가 지난달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사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는 모습.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조사할 예정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 측과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특검팀은 앞서 추 전 원내대표 측에 보다 이른 날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국회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조사 일시를 정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해와 소환 날짜를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전 원내대표가 속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28일 국정감사를 종료한다. 추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해제 요구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달 2일 추 전 원내대표 자택,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추 전 대표는 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