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샤넬가방 전달 때마다 김건희와 통화…'잘 받았다' 말해"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28 22: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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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4:37:09 oid: 079, aid: 000407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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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씨 2차 공판…통일교 관련 알선수재 혐의 건진법사 "처음엔 꺼리다 받아…전달 이후 김건희와 매번 통화" 증언 건진법사 전성배씨(왼쪽), 김건희씨.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전달받은 금품을 김건희씨에게 전달할 때마다 김씨와 통화했고 '잘 받았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씨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전씨 측은 재판 시작 전에는 샤넬 가방과 그랴프 목걸이 등을 김씨 측에 전달하지 않았다는 등 진술을 번복하다가 재판이 시작되면서 김씨에게 전달했다는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 전씨에게 진술 변경 이유를 묻자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서는 모든 것을 진실대로 말하고 진실 속에서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씨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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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21:28:09 oid: 079, aid: 000407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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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직후 윤영호 前 통일교 본부장과 통화 '건희2'로 전화…"여러가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재판에서 김건희씨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감사를 표하는 목소리가 담긴 통화 녹음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선 김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사이 통화 녹음이 재생됐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에게 샤넬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연합뉴스 김씨가 윤씨에게 전화를 건 것은 20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지난 2022년 3월 30일이다. 당시 김씨는 '건희2'로 알려진 휴대전화로 윤씨에게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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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8 21:31:20 oid: 448, aid: 000056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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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두 번째 재판에 나왔습니다. 통일교가 건넨 명품 선물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게 맞다면서, 구체적인 상황을 추가로 진술했습니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선물을 잘 받았는지 확인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는 그라프 목걸이와 같은 모델의 제품 사진입니다. 재판에 나온 전씨는 이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 등 통일교로부터 받은 선물을 김 여사측에 건넨 뒤 확인전화까지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했다"면서 "처음 선물을 전달했을 때는 김 여사가 받는 걸 꺼리는 것 같았지만 나중에는 쉽게 받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김 여사 측이 선물을 돌려준 이유에 대해선 "말썽이 날거라 생각해서 돌려준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전씨 측은 검찰과 특검 조사에서 선물을 잃어버렸다고 했다가 진술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추궁을 받다 보니 겁이 나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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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9:31:17 oid: 003, aid: 00135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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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재판서 통일교 간부-김건희 통화 공개 金 "인삼가루 좋아…비밀 번호라 연락 늦어 죄송" 건진 "金, 처음엔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더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명품가방과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전달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전씨는 김 여사가 처음 고가 물품을 전달받았을땐 꺼렸으나 이후엔 쉽게 받았고, 통화로 "잘 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선 전씨에게 명품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김 여사 간 통화 녹음이 재생돼 "한학자 총재께 비밀리에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는 김 여사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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